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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

디지털 소외 없는 사회를 향해, NHN이 만드는 연결의 포용

고도연 2025-06-27

들숨과 날숨에 데이터를 소비하고, 디지털 서비스와 호흡하는 요즘, 우리에게 디지털 시대는 오래된 관용어구 같은데요. 디지털로 연결된 세상 속에서도 여전히 정보의 문 앞에 머물고, 문턱에 서성이는 이들이 있습니다. NHN은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이들이 디지털 서비스가 가져오는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고 있는 일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6월 18일 NH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정보문화 유공 정부 포상에서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지역 IT 생태계 조성’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인데요. 이번 INSIDE NHN에서는 정보문화의 달의 의미를 되짚고, 디지털 소외 없는 사회를 위해 NHN이 꾸준히 실천해 온 행보를 소개합니다. 

 

포용의 가치 다시금 새기고자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개최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은 건전한 정보문화의 창달 및 확산과 기능정보사회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을 위해 1988년부터 정부가 운영해왔는데요. 국내 최초로 컴퓨터를 도입한 날(’67.6.24)과 전국 전화 자동화 완성일(’87.6.30)을 기념해 매해 6월 진행합니다.

올해 기념식은 “인공지능(AI)이 여는 디지털 사회, 사람 중심의 디지털 포용”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차별없이 AI와 디지털의 혜택을 고르게 누리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받는 디지털 사회의 미래 전망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고 해요. 약 200여 명이 참석한 현장에서는 고령자·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등 디지털 포용을 실천하고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총 52명 중 현장 참석자 16명에게 시상을 진행하였는데요. NHN은 장관 표창 중 산업계 내 단체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념식에는 NHN의 ESG 경영 기획 및 성과 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ESG기획팀이 참여했는데요. ESG기획팀은 전사 ESG 워킹그룹인 ESG경영추진실과 함께 ESG 경영 로드맵에 따라 추진 과제를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성과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SG 경영이 내재화될 수 있도록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을 나누어 그룹 내 이슈와 활동을 챙기고 있습니다.

NHN의 전반적인 ESG 활동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ESG기획팀(왼쪽부터 노동욱 선임, 박희진 팀장, 권대현 전임)이 6월 18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열린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 참석해 표창을 수상했다.

 

NHN의 대표 디지털 격차 해소 행보 … 친환경 자원 선순환까지

NHN은 매년 업무용으로 사용했던 PC와 노트북 중 우수한 상태의 제품을 재정비하여 전국의 아동·청소년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부해 왔습니다. 정보 접근이 제한된 이들에게 디지털 세계에 접속할 문을 제공한 것과 다름이 없는 행보였는데요. 2022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NHN의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간 NHN은 ▲그룹홈 ▲청소년쉼터 ▲노인복지시설 등 성남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고, 이렇게 기증된 PC는 어르신들에게는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아이들에게는 온라인 학습에 날개를 달아주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에도 PC를 기부하며 지역 내 ICT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산업 및 콘텐츠 산업을 이끌 IT 인재를 육성하는데도 힘을 보탰죠. 지난해에는 게임이용자 보호센터에 PC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성남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산 동명대, 성남시 아동보육센터까지 PC 기부처를 확장하며 온정을 나누는데 앞장섰습니다. 

특히 PC 나눔은 자원 선순환 실천 차원에서도 더욱 의미가 깊은데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행보인 PC와 노트북 나눔은 앞으로도 NHN의 대표 디지털 격차 해소 행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련된 더 자세한 이야기가 읽고 싶다면, NHN의 PC는 사랑을 싣고, 따듯한 나눔의 여정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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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사업단에 선정된 성남시 어르신이 기증된 PC로 업무를 보는 모습

 

지역을 중심으로 사람을 향해 있는 IT 인재 양성

NHN은 기술 교육의 기회를 지역 곳곳에 확장하며, 사람 중심의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광주, 경남, 대전에 위치한 ‘NHN 아카데미’는 지역 중심의 IT 인재 양성의 핵심으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550여 명의 수료생이 배출하며 지역 중심의 SW 개발자 양성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죠. 아카데미에서 배출된 인재들은 NHN클라우드 R&D 센터 등지에 채용되며 지역 IT 생태계의 실질적인 성장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NHN은 비수도권에 집중하며 지역의 인재들이 고루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데요. NHN아카데미 광주 캠퍼스 연수생과 조선대학교 IT 융합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개발자 디지털 윤리 교육을 실시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는 지역 인재들에게 SW 실무 교육 뿐 아니라 예비 개발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 교육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윤리 교육을 확산하고 교육 실효성을 높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NHN은 지역 거점의 데이터센터와 R&D센터, 보안관제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 IT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는데요. 클라우드 사업의 핵심 인프라를 비수도권 지역에 구축함으로써 ICT 기술 역량의 수도권 집중 현상과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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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아카데미 수업 진행 현장

 

ESG기획팀 박희진 팀장은 “이번 수상은 NHN의 지속적인 지역 IT 기기 기부, 지역 인재 양성 등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매우 뜻 깊다”며 “NHN이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포용, 기술의 사회적 책임의 실천

디지털 소외를 줄이고 기술의 선한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NHN은 일찍이 디지털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데요. NHN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디지털 ESG 협의체’에 참여하여, 디지털 포용과 AI 윤리 확산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회 전반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포용성 제고, 역기능 예방, 건전한 AI 활용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죠. 

기술을 나누는 일을 단순한 기부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으로 보는데서 더 나아가 기업과 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방법이라 믿으며, 평소 IT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해 온 NHN 이사회 이준호 의장의 경영철학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NHN은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 계층이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수상은 NHN이 지향해 온 방향성에 대한 인정이자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NHN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기술로 지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싹 틔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서로를 연결하고자 합니다. 누구나 AI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리도록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고도연 홍보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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