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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

사회적 연대와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플레이뮤지엄 이야기

변정원 2025-05-09

불을 켜고, 때로는 끄며… NHN이 사옥으로 전하는 메시지

– 사회적 연대와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플레이뮤지엄 이야기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건물 외벽에 켜진 푸른 전구 하나가 전하는 울림은 생각보다 큽니다.”

지난 4월 2일 밤, NHN의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 외벽에 초대형 전구 모양 불빛이 밝혀졌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아 펼쳐진 이 불빛은, 사회적 연대의 상징이자 NHN이 실천하는 ESG 활동의 한 장면입니다.


사옥으로 전하는 메시지

NHN은 사옥 외관을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우리 사회 그리고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NHN은 2014년 자폐 인식 개선을 위한 블루라이트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아 어스아워,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기기증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캠페인명

일정

주요 내용

사옥 연출 방식

어스아워 (Earth Hour)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기후위기 인식 및 에너지 절약 실천

1시간 전체 소등

블루라이트

매년 4월 2일(세계 자폐인의 날)

자폐성 장애 인식 제고 및 사회적 연대

초대형 전구 형상의 푸른 조명 연출

지구의 날 (Earth Day)

매년 4월 22일

지구 환경오염 인식 및 에너지 절약 실천

10분간 소등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매년 9월 둘째 주(생명나눔 주간)

장기기증 문화 확산과 생명 존중 메시지 전달

초록색 하트 조명 연출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참여 캠페인



소등으로 함께하는 기후 연대, 어스아워

NHN은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에 사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3일에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참여해 1시간 동안 건물 전체의 불을 껐습니다. 단순한 소등을 넘어, 기후 위기와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상징적 행동입니다.





지구의 날, 불을 끄고 마음을 밝히다

4월 22일은 ‘지구의 날(Earth Day)’입니다. 1970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날은 지구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세계적인 환경 기념일로, 현재는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다양한 소등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해마다 주요 건물과 랜드마크들이 불을 끄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죠.


NHN 역시 올해도 플레이뮤지엄 사옥의 외부 조명을 10분간 끄며 조용하지만 분명한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짧은 시간일지라도 그 효과는 절대 작지 않습니다. 10분간의 소등으로 절감할 수 있는 전력량은 약 4만 1,189kWh로, 이는 전기차 823대를 완전히 충전할 수 있는 수준이며, 중소형 공장이 이틀 동안 가동되며 발생하는 수준인 20.3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환경부에 따르면 2020년 지구의 날 전국 소등 캠페인으로 약 53t의 온실가스가 감축됐고,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0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치입니다. 


‘딸깍’하고 불을 끄는 행동일지라도, 그 영향력은 분명합니다. NHN은 이처럼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초대형 전구로 연대의 불빛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

NHN은 기후 위기뿐만 아니라 사회적 연대를 위한 캠페인에도 사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매년 4월 2일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로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돕고 자폐인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날을 기념해 세계 각지의 주요 랜드마크에서는 푸른 불빛을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이 매년 펼쳐지고 있으며, NHN은 2014년부터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NHN은 4월 2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사옥의 외관 조명과 루버를 활용해 초대형 전구 형상의 파란빛을 연출했습니다. 밤하늘 아래 떠오른 초대형 전구는 ‘관심’과 ‘연대’의 상징이자, 우리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플레이뮤지엄을 통해 퍼지는 생명의 빛, 그린라이트 캠페인

NHN은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9월 둘째 주, 국가 지정 ‘생명나눔 주간’에는 플레이뮤지엄 외벽에 초록색 하트 모양 불빛이 켜집니다. 생명 나눔의 상징이 된 불빛은 장기기증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도 우리가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일상 속 ESG, 사옥에서 피어나는 울림

NHN 사옥관리팀 담당자는 “작은 움직임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던 이벤트가 벌써 10년을 넘었습니다. 캠페인에 담긴 의미를 하나둘 알아가며 진심으로 꾸준하게 참여하게 되었어요. 누군가에게 작은 울림이라도 줄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라 믿기에 NHN은 앞으로도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NHN은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관심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자 합니다. 단순한 인식 제고를 넘어서, 실질적인 기여로 이어지길 바라며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실천해 오고 있죠.


지속가능한 세상은 거창한 변화보다 작지만 꾸준한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NHN은 플레이뮤지엄이라는 공간을 통해, 작은 관심이 공감으로 이어지고, 공감이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계속해서 메시지를 전해 나가겠습니다.

변정원 홍보2팀

기술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NHN의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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