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NHN

▲ 게임문화재단에 기증된 NHN 사랑의 PC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며 한 해의 끝자락이 다가왔음을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여러분은 연말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따스한 구세군 냄비의 종소리 등 겨울 추위 속에서도 마음을 녹이는 나눔의 순간들이 떠오르곤 하지요.

오늘은 이런 따뜻한 연말 분위기에 걸맞게,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 NHN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또한 특별한 연말을 만드는 또 하나의 캠페인, ‘마이옥션’ 캠페인도 소개합니다. NHN 임직원들이 나눔으로 만들어가는 따뜻한 연말의 풍경, 함께 들여다보시죠.

▲ NHN은 올해 4월 성남시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PC 5세트를 기증했다

자원 선순환으로 친환경 효과까지, 사랑의 PC나눔 캠페인

NHN은 청년 IT 인재 양성과 청소년 및 노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고성능 PC를 기관에 기증하는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을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습니다. 누적 200대의 PC세트를 기부하며 해당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NHN의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는데요. 

NHN은 업무에 사용되었던 PC와 모니터 중 상태가 우수한 제품을 정성껏 선별해, ▲그룹홈 ▲청소년쉼터 ▲노인복지시설 등 성남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합니다. 이렇게 기증된 PC는 어르신들에게는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아이들에게는 온라인 학습의 날개를 달아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대학에도 PC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전문 ICT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게임산업 및 콘텐츠 산업을 이끌 IT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노인 일자리 사업단에 선정된 성남시 어르신이 기증된 PC로 업무를 보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3월 게임이용자 보호센터에 PC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성남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산 동명대, 성남시 아동보육센터까지 총 50세트의 PC를 전하며 더 많은 곳에 온정을 나눴습니다.

특히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하며 환경까지 생각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자 합니다.

▲ NHN은 지난 8월 부산동명대에 게임인재 육성을 위한 사랑의 PC 20세트를 기증했다

사랑의 PC나눔 캠페인을 주관한 김재환 NHN 대외정책실장은 "이번 기증이 성남 지역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NHN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길을 계속 걸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이는 ‘마이옥션’ 캠페인

한편, NHN은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IT 기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마이옥션’ 캠페인은 NHN의 특별한 나눔 정신을 잘 보여주는 활동인데요. 사용 주기가 지난 PC와 모니터 등을 임직원들이 직접 경매로 구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성남시에 기부하는 이 캠페인은 2020년부터 시작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코로나 의료진, 지역 소외계층, 한부모 가정, 집중호우 피해 주민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과일 도시락, 쌀, 추석 선물 세트, 도서, 김치 같은 따뜻한 현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 NHN 구성원이 ‘마이옥션’을 통해 낙찰 받은 모니터를 수령해가고 있다

합리적 가격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기부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평균 10대1의 열띤 경쟁이 펼쳐질 정도로 내부 임직원들에게도 큰 인기인데요. 지난 5년간 3,400여명의 임직원이 경매에 참여했고, 누적 기부금은 2억1천만원, 1인당 평균 기부금은 61,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자산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적인 가치를 실현하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지역과의 협력 ▲환경 보호라는 세 가지 가치를 모두 충족시키는 NHN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매김했습니다.

▲ NHN은 마이옥션 수익으로 성남시 소외계층에 7천만원 상당의 쌀과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올해 진행된 마이옥션에서는 임직원 1,200여명이 참여, 7천만원의 수익금을 마련했습니다. NHN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9월, 성남시청에서 추석 맞이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열고, 준비한 7천만 원 상당의 쌀과 추석 선물세트 1,200개를 성남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했습니다.

마이옥션 캠페인을 주관한 NHN GA실 남이천 이사는 "매년 마이옥션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 기반의 다양한 기부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NHN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발걸음을 이어가며,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추운 겨울, 우리의 작은 나눔이 많은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