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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교육 플랫폼 기업 ‘NHN에듀’, 에듀테크 시장에 깃발을 꽂다

홍경표 2020-03-24

바야흐로 융합의 시대, 교육(Education)과 IT(Information Technology)가 결합한 에듀테크(EduTech)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교육 시장이 당면한 다양한 과제들을 IT를 기반으로 해결하거나, 더 나은 대안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데 주력합니다.

NHN도 우리의 IT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 분야에 뛰어들었습니다. 지난 2018년 1월에 설립된 신규 법인 ‘NHN에듀’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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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의 대명사 ‘Information Technology’와 아날로그 사업의 간판 ‘Education’의 어색한 조우에 살짝 고개가 갸우뚱하기도 할텐데요, NHN은 IT기술력을 기반으로 ▲놀이를 작품으로 만들고, ▲더 넓은 많은 사람과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도전의 항해를 하겠다는 의미의 슬로건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IT기술력을 앞세워 게임을 만들고, 웹툰을 서비스하고, 간편결제 시장에도 도전 중입니다.

 

NHN에듀도 이와 같습니다. NHN에듀는 한마디로 ‘교육 플랫폼’ 기업입니다. 책과 교재를 만들거나, 입시 교육에 나서는 것이 아닌, 교육을 둘러싼 수요자와 공급자가 활동할 무대를 만들어 주는 일을 합니다.

자체 개발을 통해 2015년부터 운영해왔던 학원 중심의 ‘유니원’ 서비스와 국내 학교 시장의 99%를 점유하고 있는 ‘아이엠스쿨’이 만나면서, NHN에듀는 전국구 교육 플랫폼의 강자로 부상했습니다.

 

▲온갖 상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결제하는 세상인데, 우리 아이 학원비는 왜 직접 수납해야 할까? ▲옆집 엄마는 아는 교육 정보를 왜 나는 모르는 걸까, 워킹맘인 나만 모르는거면 어쩌지? ▲삐뚤삐뚤 고사리 손으로 적은 알림장이 기특하면서도 혹시나 빠트린 건 없는지, 선생님과 연락해야 하나? 이처럼 늘 망설이고 답답했던 엄마 아빠의 고민들을 IT를 통해 해결해보자, 이렇게 NHN에듀의 서비스는 시작됐습니다.

교육 분야에 IT 기술력을 수혈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은 일입니다. 여태껏 불모지나 다름없었어요. 오프라인에 집중된 교육 서비스는 특정 지역, 대상에게만 교육 정보가 집중되기 일쑤입니다. 소위 발품을 팔아야만 양질의 서비스를 획득할 수 있는 거죠.

그러나 인터넷과 모바일 공간에서 구현되는 NHN에듀의 기술력이 접목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모두가 동일한 정보를 똑같이 공유하며, 교육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교육 공급자인 학교, 학원과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 학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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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 가정통신문 대신 모바일 알림장으로!

- 급식 메뉴부터 입시, 체험활동, 진로 교육 콘텐츠를 한번에 공유

- 비용 걱정 없는 무료 서비스

-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PC나 모바일 기기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 선생님과 학부모, 불필요한 개인정보 없이 최소한의 필수 정보로 안전하게

NHN에듀는 ‘교육산업’이 ‘모바일 플랫폼’에 안착할 수 있도록 플랫폼 주체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18년 8월에 열린 ‘2018 분당 교육 박람회’는 NHN에듀가 학교와 학부모의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한 오프라인 플랫폼 활동의 첫 걸음이었습니다. ‘2018 분당 교육 박람회’는 서울권 중심이 아닌, 분당 지역 기반의 학부모와 소규모 학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매쓰, 수학의 아침, 공터, 교원 신난다 체험 스쿨, C&C미술학원, 디랩 코드 아카데미 등 영어, 수학, 과학, 코딩, 예체능 분야의 약 30여개의 분당 지역 학원업체가 참가해 1천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을 직접 만났습니다.

다양한 학원과의 상담을 진행하며 교육 정보를 얻어 갈 수 있었던 만큼 학부모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분당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접근성이 높은 교육 정보를 직접 체험하고, 비교 분석하고 선택할 수 있어, 대규모 교육 박람회보다 실속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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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적 재난상황을 겪을 때도, NHN에듀는 교육 당국과 발맞추며 빠르고 정확한 교육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맞춤 대응 서비스를 시작해 에듀테크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교육부 및 각 교육청에서 발송하는 긴급 공지 사항을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코로나 대응 긴급 공지’ 메뉴가 추가했고, 학교 전용 고객센터 24시간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학교 및 학급별 긴급 공지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알람 결제 선충전 서비스도 선보여 전국의 선생님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죠.

NHN에듀는 전국의 1만 2천여 초·중·고등학교와 500만명의 학부모가 이용하는 ‘아이엠스쿨’을 필두로, 교사용 서비스 ‘아이엠티처’와 학원용 서비스 ‘아이엠클래스(現 유니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 성과도 상당합니다. 2016년 1월 대만에 런칭한 이후 앱스토어 교육부문 1위를 달성하며 현재 대만 1,800여 학교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9년 12월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곧 인도네시아 남부 술라웨시 4,000여 학교, 100만명 회원 대상 시범 서비스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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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NHN에듀가 낯설지 않으시죠? NHN에듀는 학교와 가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 교육 플랫폼 기업입니다. 우리는 NHN이 보유한 최고의 IT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한 IT DNA를 교육업계에 전파하고 있답니다.

홍경표 홍보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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