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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AI 인프라 시장을 이끌겠다!” NHN Cloud의 전략 발표 현장 속으로 🎤

박종욱 2024-04-11


전략 업데이트 공지드립니다! 📯


NHN클라우드가 3월 21일 언론행사를 통해 초고성능 인프라를 중심으로 ‘AX(AI Transformation) 패러다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담아 ‘NHN클라우드 2.0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발표는 NHN클라우드의 AI 특화 데이터센터 ‘국가 AI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광주광역시를무대로 미디어를 초청해 진행됐는데요. 뜨거웠던 ‘NHN 클라우드 2.0’ 기자간담회 행사 현장을 소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AI 특화 도시 광주광역시에 NHN클라우드가 건립한 ‘국가 AI 데이터센터’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는데요. 300km나 떨어진 거리로 인해 아침 7시부터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미디어가 참석해 NHN클라우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행사 전반부 🕚 : AI 발전의 요람! ‘국가 AI 데이터센터’에 가다

국가 AI 데이터센터’ 입구: 웰컴 현수막을 달아보았어요



광주에 도착하자마자 진행된 투어 프로그램은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처음 공개하는 뜻 깊은 순서였습니다.

 

보안 시설인 데이터센터 내부를 이례적으로 공개함에 따라 최신 슈퍼컴퓨팅 환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 때문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글로벌 상위권 수준 초고사양 국가전략 데이터센터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글로벌 상위권 수준 초고사양 컴퓨팅 자원을 도입한 국가전략 데이터센터입니다.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에 AI 연구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컴퓨팅 연산능력 88.5PF, 저장 용량 107 PB 규모의 인프라를 갖췄죠.

 

데이터센터 투어에는 NHN클라우드의 데이터센터 운영/관리 전문가 임직원분들이 가이드, 안전관리 등 맞이부터 배웅까지 수고해주셨습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 전경 : 국가적 AI 역량 강화의 핵심 기지입니다(가슴이 웅장해진다…!)

 

먼저 출입을 위해 삼엄한 보안 속 출입절차를 거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NHN클라우드의 데이터센터는 고객의 중요 데이터가 보관돼 있고 항시 서비스가 이뤄지는 공간 등이기 때문에 철통 같은 물리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 로비

사전 방문 승인, 출입 보안, 영상 보안 등 여러 보안 절차를 거쳐 허가 받은 인원에 한해 입장가능합니다. 상시 근무자의 경우 출입게이트를 통과하실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AI를 활용한 안면인식 장비를 통해 출입통제장비와 연동하는 방식도 채택해 부분적으로 도입했습니다.



■ 국내 최대 ‘GPU 농장’… 초고성능 GPU 탑재 ‘전산실’

인기 장소는 바로 전산실이었는데요. 바로 초고성능 GPU 팜이 구축돼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굉음을 내며 동작하고 있는 서버들 속에 현재 글로벌 품귀사태를 낳고 있다는 ‘엔비디아 H100’이 다수 꽂혀 있었습니다. (이 귀한 것을..!?) 


하지만, NHN클라우드의 ‘국가 AI 데이터센터’에는 H100 외 국산 AI 반도체도 다수 도입돼 우리나라의 AI 반도체 역량 강화의 터전이 되며 국가적인 기여를 톡톡히 해내고 있답니다. (‘K-클라우드 프로젝트’ AI 반도체 국산화 사업에서 NHN클라우드는 참여사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죠!)

 


전산실


주요 핵심 장비들이 구축/운영되고 있는 전산실입니다. 엔비디아의 H100을 비롯한 최신형 GPU로 구성된 고성능 컴퓨팅 환경, 즉 HPC 공간입니다. 발열 온도를 맞추어 균등한 열 순환이 되도록 구축하였습니다. 화재감지설비도 설치해 연기 감지 등으로 화재의 징후를 조기에 판별 가능합니다.




■ 고밀도 전력, 효율적 소비 전력 설비

또, NHN클라우드는 판교 데이터센터(NCC1)를 10년 이상 운영하며 얻은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녹여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설계했습니다.

기존 일반 서버보다 최신 GPU 서버가 소비전력 및 요구 풍량이 30~50배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듯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AI 개발/운영을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밀도전력, 효율적 소비 전력 설비를 구축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초고성능 GPU의 무중단 운영을 위해서 전력 공급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전력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서버 랙(Rack) 당 전력밀도 15kw를 도입해 AI 특화 데이터센터로서 GPU 서버가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는 국내 데이터센터의 평균 전력밀도의 3배 높은 수준입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 전력밀도 비교 설명



이외에도 재난에 대비한 건축과 에너지 절감 기술로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노력도 기울였습니다. 리히터 규모 7.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와, 데이터센터의 무중단을 위한 인입 전원/통신 이중화, 비상발전기 구축 등을 적용하고, 외기를 이용해 기기를 냉각시키는 공조체계를 도입하며 공기 흐름의 간섭을 최소화하는 내부 건축으로 기기 냉각에 쓰이는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습니다.

 




공조장치(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

데이터센터 옥상에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외기 온도가 5℃ 이하일 때는 100% 프리쿨링으로 가동되어 일반 쿨링장비 대비 약 2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합니다. 또한, 물의 증발잠열을 이용해 냉방을 돕는 기술(Adiabatic cooling 기술)을 접목하여 프리쿨링 효과를 극대화해, 물과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가 AI 데이터센터’ 곳곳을 돌아보며 NHN클라우드가 보유한 AI 전문 인프라 강점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 행사 후반부 🕑 : NHN클라우드 전략 버전업! 전략 발표 간담회 진행

오후 시간에는 NHN클라우드의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별도 행사장으로 이동했는데요. 광주의 대표적인 국제 전시 및 회의 시설인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간담회 행사장 입구 : ‘NHN클라우드 2.0 기자간담회’ 현수막이 정문에 걸려있었어요.


‘NHN클라우드 2.0’ 기자간담회 행사 전경



전략 발표에는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가 직접 나섰습니다. 단상에 오른 김동훈 대표는 NHN클라우드가 더욱 성장하기 위한 신규 전략인 ‘NHN클라우드 2.0’을 발표했습니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 발표 모습


 

이 날 김동훈 대표는 NHN클라우드가 AI 전환 패러다임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딥러닝 중심의 기존 AI 시장이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AI 2.0시대를 새롭게 맞이했고, 이를 바탕으로 급속하게 커질 ‘AI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선언을 한 것이죠.

  

이 자신감의 밑바탕에는 바로 NHN클라우드가 구축한 ‘멀티 AI GPU’팜이 있습니다.  

  

NHN클라우드는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해 판교 데이터센터(NCC1) 등 자사 데이터센터에 현재 ‘엔비디아 H100’ 1,000개 이상을 비롯한 엔비디아(NVIDIA) 기반 77.3 PF, 그래프코어(GRAPHCORE) 기반 11.2PF, 사피온(SAPEON) 기반 11PF까지 총 99.5PF에 달하는 AI GPU 팜을 구축했습니다.

 

즉, AI 인프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탄탄하게 마련된 것이죠.

 

탄탄한 물리기반에 더해 네이버클라우드, 솔트룩스 등 다양한 AI 기술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어 AI 얼라이언스를 구성하며 생태계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NHN클라우드 2.0’ 전략 개념도


 

‘NHN클라우드 2.0’ 전략은 기존 구축해 온 NHN클라우드의 공공•금융•게임 영역을 아우르는 ‘버티컬 서비스 역량’과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중심 초고성능 인프라 서비스를 융합하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도래하는 AI 시대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국가 AI 데이터센터’ △ ‘멀티AI GPU팜’ 등 강력한 인프라 역량 △자체 제공 중인 AI 플랫폼 ‘AI EasyMaker’ 등으로 고객의 AI 전환을 돕는 ‘풀스택 AI CSP’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략 발표 다음으로는 데이터센터엔지니어링실 윤용수 이사가 나와 ‘국가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기술적인 특장점을 참가자를 위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NHN클라우드 윤용수 이사 발표 모습

 


마지막 순서로 참가 미디어 대상 ‘Q&A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Q. 데이터센터 구축 현황과 국가 AI 데이터센터 활용 기업 현황은 어떠한가요?

A. 판교에 자체 구축한 데이터센터가 있고, 평촌에 더해 이번 국가 AI 데이터센터까지 구축했습니다. 현재 국가 AI 데이터센터 이용 기업은 470 곳 이상으로 데이터센터 개소 후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Q.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AI 서비스 기업이 누릴 수 있는 이점을 소개해주세요.

A.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AI 사업을 국가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AI 기업이 합리적인 가격에 효율적으로 초고성능 GPU를 쓸 수 있습니다. AI 서비스 스타트업과 같은 기업이 투자를 받으면 대부분 장비 구비에 투자금을 많이 쓰는데 이러한 부담을 덜고자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내 최대 GPU를 확보하고 있는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그 자체로도 가치가 높습니다.


간담회 질의응답 모습


Q. 데이터센터 화재 예방 관련 대비책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A. 우선 소방법 준수하고 있으며 관련 승인을 완료 받았습니다. 화재를 즉각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부 상황, 온도, 연기 감지 등 정밀하게 관제하며 관리해나가고 있습니다. 지역 소방서와도 핫라인을 구성했고, 연계 및 자체 화재 예방 훈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AI 생태계 조성을 강조하시는데 부연 설명 부탁드립니다.

A. AI생태계는 산업 특성상 인프라, AI플랫폼, 서비스 등 각각의 장점을 가진 다양한 기업들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NHN클라우드도 여러 AI 서비스 기업들과 협업 관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외 30개 이상의 질문이 이어졌고, 모든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을 했습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충분한 질의응답으로 김동훈 대표에게 직접 상세한 답변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호평했답니다.
 😃


이처럼 쉽지 않은 여정에도 참가해준 기자 분들을 위해서 질문을 제한없이 받다 보니 Q&A 세션만 무려 약 1시간동안 이뤄졌고 Q&A세션을 종료하며 이날 행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덕분에 발표 내용, 데이터센터 투어, 질의응답, 보도자료 내용 기반으로 총 110개 넘는 기사가 나오며, AI 시대를 책임질 ‘풀스택 AI CSP’ NHN클라우드의 위상을 만천하에 알렸죠! 



행사 소개 기사보기


국내 최대 ‘GPU 농장’…인류 미래 바꿀 AI 기술 자란다 [경향신문]

초거대 AI 요람 만든 NHN클라우드…노트북 50만대 규모 연산 1초 만에 '뚝딱' [서울경제]

NHN클라우드 "국내 최대 AI GPU 인프라로 시장 선도" [연합뉴스]

초당 9경9500조번 연산능력 갖춘 NHN…"AI 전환 패러다임 이끈다" [머니투데이]

[르포] 외기로 `AI 심장` 전력절감·발열 잡는다 [디지털타임스]



숫자로 보는 NHN클라우드의 주요 성과

 


NHN클라우드는 남들보다 먼저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중요성을 선보이며 가치를 인정받았고 공공 시장과 금융을 비롯한 민간 시장에서의 사업적 성과와 함께 200여 개 클라우드 서비스와 320여 개의 마켓플레이스 상품을 500개 이상의 파트너와 함께 5,700여 고객사를 확보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NHN클라우드는 독립법인 출범 2주년을 맞이한 지금! 새로운 전략 ‘NHN클라우드 2.0’을 바탕으로 'Next Level’로 도약해 나가고 있습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를 맞아 ‘국가 AI 데이터센터’ 이용 고객이자, 대표 AI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가 보내온 메시지를 소개해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



‘업스테이지’의 메시지


이처럼 NHN클라우드는 ‘AI 생명 주기’ 전방위에서 영향력을 펼치며 AI 인프라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NHN클라우드가 펼쳐 나갈 창창한 미래를 기대해주세요!


(끝)

박종욱 커뮤니케이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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