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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1년, 기술로 일상 복귀 앞당기는 NHN

NHN 테크 · 2021-05-31 16:46:38.753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코로나 이후1년, 기술로 일상 복귀 앞당기는 NHN

 

 

어느덧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에 들어온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재난지원금을 받기 위해 기나긴 줄을 서보기도 하고, 사상 최초 온라인 개학에 학교 현장에 있는 모두가 진땀을 빼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했던가요,

 

모든 게 처음, 혼란 가득했던 초창기를 지나 이제는 조금씩 일상 속 안정을 되찾아가는 듯합니다. 재난지원금은 손가락 터치로도 신청이 가능 해졌고, 자가 진단 서비스는 눈감고도 이용할 정도로 익숙한 서비스가 되었으니 말이죠.

 

결국, 변화를 이끈 건 기술이었습니다. 작년 이맘 때쯤,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든 NHN의 기술력과 활약상을 4회에 걸쳐 소개 드린 바 있는데요. 이번 INSIDE NHN에서는 그 동안의 노력이 점차 외부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소식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코로나 이후 1년, 우수한 클라우드 기술로 일상 복귀를 앞당기는 NHN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 600만명 학생들이 동시 접속을 원활하게! ‘건강상태 자가진단 서비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이젠 빼놓을 수 없는 루틴이 된 ‘건강상태 자가진단’. NHN이 <학생건강상태 자가진단 서비스 클라우드 임차 및 운영>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우수협력사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건강상태 자가진단 시스템>

 

 

건강상태 자가진단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생 및 교직원이 매일 건강상태를 스스로 확인하는 서비스입니다. 약 600만명의 학생들이 접속하는 피크타임을 대비해, NHN은 대규모 트래픽을 처리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인데요.

 

NHN은 특히 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는 특정 시간(오전 7시~9시)에도 최대 20만명이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버 환경 구축에 앞장섰습니다. 신학기와 같이 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선제적으로 인프라 자원을 투입하거나 시스템 취약점을 제거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습니다.

 

여기에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부분도 꼼꼼히 챙겼습니다. WEB 서버, WAS 서버, DB 서버를 분리하여 구성하는 3-TIER 서버 아키텍처를 적용하고, 17개 시, 도 교육청의 DB 서버를 따로 운영하는 등 개인정보에 대한 불법적인 접근을 사전에 막아냈습니다.

 

시스템 구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했습니다. 장애 발생 시 실시간으로 파악 및 복구할 수 있도록 24시간 365일의 클라우드 시스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 것이죠.

 

이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NHN의 시스템 운영 전문성과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인정하고, 감사를 표하고자 NHN을 KERIS 우수 협력사로 지정했습니다.

 

 

<KERIS 우수협력사 지정 시상식>

 

이번 건강상태 자가진단 시스템 구축의 숨은 주역, NHN 공공사업부팀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공공사업부 이창재 매니저님이 자리해주셨어요.

 

Q. KERIS 우수협력사 지정을 축하드려요! 소감 부탁드립니다.

 

(이창재) : 안녕하세요. 건강상태 자가진단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공공사업부 이창재입니다. 코로나 극복을 돕고자 추진한 공공 클라우드 사업이 인정받게 되어 뿌듯하고, NHN Edu 오준환 CTO님. 클라우드엔지니어링실 신홍승 실장님을 비롯해 본 사업을 지원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Q.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라 어려운 점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이창재) : 국가 긴급 재난 사태인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신속한 서비스 구축이 필수적이었습니다. 단 2주안에 클라우드 구축부터 테스트, 안정화까지 끝내야 했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부족하고 안정성도 담보 받지 못한 상황이었죠. 게다가 공공시스템 중 대규모 트래픽을 처리하는 첫 사례로, 참고할 만한 기존 사례가 없어 무에서 유를 창조 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이창재) : 이를 해결해준 건 역시 협력과 소통이었습니다. 서비스 오픈 전, 고객사와 내부직원 모두가 함께 밤을 새며 계속해서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갔어요. 지치지 않고 노력해주신 덕분에, 서비스 안정화에 성공하면서 지금은 NHN 공공사업의 대표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Q. 이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KERIS) 우수협력사 지정은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이창재)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KERIS) 는 국내 교육과 학술연구 정보화를 통해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교육 서비스 관련 대표 공공기관입니다. 이러한 공공기관의 우수협력사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NHN Cloud가 교육 분야에서 펼칠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생각해요.

 

 

Q. 위드 코로나 시대, NHN 클라우드가 접목된 서비스엔 무엇이 있나요?

 

(이창재) : 저희 공공사업부는 NHN 클라우드의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국가재난사태에 일조하고자 여러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는데요.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이창재) : 가게를 방문할 때마다 찍으시는 QR코드 시스템과 질병관리청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소상공인들의 새희망자금 및 버팀목자금 서비스 모두 저희 NHN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서비스들입니다.

 

 

<전자출입명부 관리시스템>

 

(이창재) : 보안서비스를 통해 수만건의 개인정보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 및 보관하고, 네이버 카카오등의 다양한 IT 서비스와 연동을 도왔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국가 사업들을 NHN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목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NHN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우리의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술로 답을 찾아왔던 지난 1년처럼 , 앞으로도 NHN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사회 곳곳의 공백들을 채워 나갈 예정입니다. 공공 클라우드 분야의 성장 신호탄을 쏘아올린 NHN 클라우드의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끝>

오주연 홍보1팀

NHN의 기술, 게임 외 여러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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