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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리틀스카우트 봉사단, 선서!” ☘️

NHN 컬처 · 2023-09-19 11:25:29.657

NHN에는 리틀액션이라는 사회공헌 캠페인이 있습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모토 아래,

리필스테이션, 작은 정원(식물심기), PLAY숲 조성 등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 지난 리틀액션 소식을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여기로!

 

이런 리틀액션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직접 발로 뛰는 사내 봉사단 리틀스카우트가 창단했습니다.

 

리틀스카우트는 참여자가 직접 기획/운영/봉사하는 ‘임직원 주도적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이 특징이예요.

이제는 회사 안을 넘어, 회사 밖에서도 조금씩 따뜻한 변화를 일으켜 나갈

리틀스카우트의 첫 번째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리틀스카우트 창단 🔰

 

“바쁘디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마음 한 구석에는 항상 봉사라는 숙제를 안고 있었죠.“

“봉사는 항상 ‘여유가 생기면 해봐야지..’ 생각만 할 뿐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는데 마침 리틀스카우트를 만났어요.”

 

 

지난 6월, NHN 최초의 사내 봉사단 리틀스카우트가 창단했습니다.

NHN, NHN페이코, NHN클라우드 등 NHN 그룹사 임직원 30여명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되었어요.

 

직장인이 되면서 ‘일이 너무 바빠 미루다보니’, ‘접할 기회가 거의 없어서’, ‘혼자서는 용기가 나지 않아서’ 등등

각자의 다양한 이유로 봉사와 멀어지고는 하는데요.

사내에 봉사단이 생긴다면 좀 더 쉽고, 즐겁게 다시 봉사를 접할 수 있지 않을까요? 동료들과 함께라면 더욱이요!

 

리틀스카우터 만을 위해 제작한 ‘리틀스카우트 웰컴팩’ 사진

 

 

앞으로 리틀스카우트는 ‘장애인식 개선’, ‘동물복지’, ‘노인/아동복지’ 등

우리 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할 예정이예요.

 

 

배리어프리, 누구나 외출에 실패하지 않는 세상을 위해 📍

 

여러분은 단 10cm의 턱 때문에 목적지 바로 앞에서 발을 돌려본 적 있나요?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노약자와 같은 이동약자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일상이라고 해요.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13년부터 커뮤니티매핑센터는 이동약자 편의 앱 ‘베프지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베프지도’는 이동약자가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에 장벽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치 정보를 수집/공유하고,

입구의 턱이 기준 높이인지,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는지 등을 세심하게 기록하고 있어요.

 

 

지난 8월, 리틀스카우터 약 20명이 ‘베프지도’ 매핑 봉사를 위해 모였습니다.

1시간의 사전 교육을 마치고 판교/김포공항/왕십리역/강남역/미금역 총 5개조로 나뉘어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평소 자주 다니던 길이었지만 이동약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거리는 사뭇 달랐습니다. 전혀 생각치 못한 다양한 난관을 발견했기 때문인데요. 계단만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로 진입할 수 없는 상가, 노후되어 위험해 보이는 지하철 역의 휠체어 리프트,

흡연구역으로 이용되고 있는 휠체어 경사로 등을 보며 이동약자 분들의 불편함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쉬지 않고 열심히 발로 뛴 결과, 약 2시간동안 220여개의 정보를 매핑하였습니다.

이렇게 모인 정보는 검수 후 ‘베프지도’, ‘리빙박스’ 앱에서 이동약자 편의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예요.

 

누구나 외출에 실패하지 않는 세상을 위해!

 

 

리틀스카우터의 한 마디 💌

 

“조금은 어렵게 느껴졌던 '봉사'라는 개념을 친근하게 바꾸어 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봉사활동을 할 수 있잖아요. 심지어 출근길에도요!

우리 일상에서의 작은 노력이 다시 이동약자 분들의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너무도 기쁜 일이죠.”

 

“배리어프리 매핑 봉사는 이동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참여자 스스로 우리가 사는 이 도시에 어떤 심리적/물리적 장벽이 있는지 파악하고

이동약자의 불편함을 직접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리틀스카우터는 세상아이 키트제작봉사(무드등), 판교노인복지관 배식봉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해요.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활약을 펼칠 리틀스카우트의 여정을 응원해주세요!

 

 

 

🔗 오늘의 INSIDE NHN 세 줄 요약

☑️ NHN 사내봉사단 리틀스카우트를 창단했어요.

☑️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배리어프리 지도 매핑 봉사, 키트제작봉사, 노인회관 배식봉사를 했어요.

☑️ 앞으로의 활동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김해리 컬처팀

NHN만의 따뜻한 조직 문화를 가꾸고 알리는 일을 합니다. 함께, 꾸준히,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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