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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 인재 양성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HN이 함께한다!

NHN 스토리 · 2022-06-16 11:28:19.651

4차 산업혁명,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IT산업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되고 IT 트렌드도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급변하고 있죠. 가까운 미래에 IT산업이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의 산업을 견인해 갈 것이라는 이야기는 예견이 아닌 이미 확정된 수순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IT 전문 인재의 수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국내 IT업계가 지닌 아킬레스건입니다. 소위 ‘글로벌 공룡 기업’들을 상대로 시장/기술 경쟁력을 잃지 않고 외려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IT 전문 인재들이 필요한 실정인데 반해 매해 배출되는 IT 전공자 및 전문 인력의 수가 절대적으로 적기 때문이죠.

 

IT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IT업계의 어벤저스들이 뭉쳤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NHN을 포함, 국내 대표 IT기업들과 함께 ‘민·관협력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죠. 이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정부와 참여 기업 간 긴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협력 디지털 인재양성 선포식 및 현장 간담회’가 성남 판교에 위치한 NHN의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이뤄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과기부 이종호 장관이 내방해 주관했는데요. 그 현장을 함께 둘러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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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Cloud 백도민 대표의 설명을 듣고 있는 이종호 장관

 

6월 8일 오전 10시경, 이종호 장관이 NHN 플레이뮤지엄에 도착했습니다. 이 장관 외에도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NHN 직원들과 정부 관계자들, 기자들도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이 장관은 플레이뮤지엄 1층 로비에서 NHN Cloud 백도민 대표의 안내를 받아 NHN Cloud가 구상 중인 사업 계획, 지방 거점 데이터센터 건립 전략과 NHN아카데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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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Cloud AI Fashion 서비스를 시연 중인 이종호 장관

 

NHN Cloud의 AI패션 서비스들을 시연하는 순서도 있었습니다. 카메라로 직접 촬영하거나 입력한 이미지로부터 최적의 패션상품을 추천해주는 ‘AI Fashion’,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착장한 모습을 가상으로 보여주는 ‘AI 가상피팅’ 등, NHN Cloud가 갖춘 독보적인 기술력을 이 장관을 비롯해 과기부 관계자 및 기자들에게 자랑스럽게 선보였습니다.

 

“두레이가 NHN Cloud의 서비스였구나!”

NHN Dooray!가 절찬리에 운영하고 있는 올인원 협업 솔루션, ‘Dooray!(이하 두레이)’를 소개할 때 이 장관은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현재 두레이는 한국은행, KAIST, 기초과학연구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공공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 장관은 부임 전까지 서울대학교에서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는데, 서울대학교도 두레이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 앞으로 국내 모든 공공기관이 협업 끝판왕 두레이를 알게 되고 도입하는 날이 오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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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디지털 인재양성 선포식 및 현장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는 플레이뮤지엄 10층 WE! PLACE

 

이종호 장관의 NHN Cloud 서비스 시연이 끝나고 플레이뮤지엄 10층 WE! PLACE에서 ‘민·관협력 디지털 인재양성 선포식 및 현장 간담회’가 본격 진행되었습니다. 과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약 1만명, 2027년까지 총 9만명의 IT인재들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는데요. 이에 IT 인재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5개 IT기업(NHN,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신세계 I&C, 날리지큐브, 한국SW산업협회)에 현판을 전달하고 각 기업이 아카데미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데 필요한 정책 및 정부 지원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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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의 민·관협력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IT업계의 어벤저스들. 좌부터 IITP 정성배 원장, 날리지큐브 김학훈 대표, NHN아카데미 김재우 학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 SW산업협회 조준희 회장, 신세계 I&C 손정현 대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진정현 부사장

 

NHN은 올해 초 설립된 ‘NHN아카데미’를 통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NHN아카데미는 NHN이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고 있는 경남과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캠퍼스를 마련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데요. 비수도권 지역에 캠퍼스를 두어 인재 양성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국내 IT 인재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뿐만 아니라, 그 적은 IT 인재마저도 대부분 수도권에 몰리고 있어 지역 간 인재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 역시 큰 문제입니다. 대학교, 개발 학원 등 IT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과 주요 IT기업이 대부분 수도권에 밀집해 있기 때문인데요. 디지털 역량이 곧 지역 역량으로 결부될 미래를 생각한다면, 비수도권 지자체의 근심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양성된 인재를 해당 지역 IT기업에서 근무하도록 장려해 지역 IT역량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NHN아카데미는 실무자들로 구성된 멘토들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인재를 양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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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행사 간담회에서 발언 중인 NHN아카데미 김재우 학장

 

이번 행사는 과기부 이종호 장관과 IT기업들, 업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사업 목표를 실현하기위한 논의를 이어 나갔고, 의미 있는 결실을 기약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로써 사업에 참여하는 5개의 IT기업은 국내 IT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을 운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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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관계자들이 모여 파이팅을 하고 있다.

 

과기부 장관이 NHN 플레이뮤지엄에 내방해 진행한 사업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작년 6월, ‘인공지능 반도체 공급기관 – 수요기업 간 MOU’가 임혜숙 전 과기부 장관의 주도하에 플레이뮤지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NHN을 포함, 10여개의 IT기업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내 국산 반도체 실증·적용을 검토하고, 수요 맞춤형 반도체 개발에 협력하며, 광주 AI 집적단지 내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과기부는 수요연계형 AI 반도체 실증 지원사업 등을 통해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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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반도체 공급기관 – 수요기업 간 MOU 체결

 

과기부와 함께 하는 중대 프로젝트 및 업무협약에 NHN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는 것은, 정부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IT산업을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IT 역량과 인프라가 뛰어난 기업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앞으로도 NHN이 정부 사업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사회적으로도, 산업적으로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으며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홍주성 NHN 홍보1팀

NHN에 관한 모든 것들을 소개해드리는 홍보실 막내입니다. 귀염둥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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