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NHN
본문 바로가기

INSIDE NHN

콘텐츠

NHN, 이 계절을 채우다. <가을 편: 낭만으로 가을날을 채우다>

양준혁 2026-10-20

아침저녁으로는 겉옷을 찾게 될 만큼 공기가 쌀쌀해졌지만, 한낮의 햇살은 여전히 포근한 요즘이에요. 높고 파란 하늘 아래, 산자락부터 물들기 시작한 단풍 소식도 들려오고 있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맞이한 계절이라 그런지, 이 가을은 유난히 너그럽게 느껴지곤 해요.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날, 그냥 흘려보내기엔 아깝지 않으신가요? 

지난여름, 여러분의 일상을 청량함으로 채워드렸던 NHN이 약속했던 가을을 맞아 다시 찾아왔어요.

이번엔 여러분의 하루를 ‘낭만’으로 채워드리려 해요.


햇살 좋은 낮에는 전시장에서, 쌀쌀한 저녁에는 공연장과 책 한 권 곁에서.

가을날을 낭만으로 물들여 줄 위즈덤하우스와 티켓링크의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먼저, 위즈덤하우스가 추천하는 도서 5권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


1. 사랑의 생애(저자: 이승우)

202610200939341-3f24ce.jpg

“사랑에 관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모든 것, 사랑 자체를 해부한 소설”


낭만의 계절 가을, 첫 번째 책으로는 '사랑'에 관한 소설을 소개해 드릴게요.

왜 지금, 하필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걸까요? 사랑은 어떻게 시작되고, 또 어떻게 끝나는 걸까요?

고백을 거절했던 대학 후배 선희를 뒤늦게 사랑하게 된 형배, 이제 와서 고백하는 형배가 당황스러운 선희, 그리고 그런 선희를 사랑하게 되어버린 영석. 평범한 세 남녀의 삼각관계를 그리지만, 이 소설의 진짜 주인공은 그들을 사랑하게 만드는 '사랑' 그 자체예요.


대산문학상·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한 이승우 작가가 특유의 '문학적 현미경'으로 사랑이 우리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집요하게 들여다봅니다.


쌀쌀한 가을 저녁, 책장을 넘기며 한 번쯤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건 어떨까요?

"사랑이, 대체 뭐예요?"


도서 링크: https://www.wisdomhouse.co.kr/book/introduction/field/237907


2. 여행의 감각(저자: 무과수)

202610200946301-e17c91.png

“다녀와도 남는 게 없다고 느끼는 이들을 위한 나다운 속도와 방향을 되찾게 하는 여행 에세이”


가을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이죠.

그런데 막상 여행을 다녀와도 남는 게 없다고 느낀 적, 없으신가요?


감각적인 사진과 일상 기록으로 사랑받아 온 무과수 작가의 첫 번째 여행 에세이 『여행의 감각』에는 핫플레이스나 유명한 맛집보다 늦잠, 동네 산책, 시장 장보기 같은 일상의 풍경이 더 자주 등장해요. 지난 10년 동안 방콕, 도쿄, 프라하, 런던 등 낯선 도시에서 '생활해보는 여행'을 이어온 저자는 밤마다 그날의 장면을 일기로 남겼어요. 비가 그친 뒤의 흙 내음, 숙소로 돌아오던 길의 밤공기처럼, 오래 남는 건 결국 장소의 이름이 아니라 그곳에서 보낸 하루의 감각이라는 걸 조용히 일러주죠.


올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어디로 갈지보다 어떤 하루를 보낼지 먼저 떠올려 보는 건 어떨까요?


도서 링크: https://www.wisdomhouse.co.kr/book/introduction/field/239576


3. 반 고흐, 영혼의 편지(저자: 빈센트 반 고흐, 신성림)202610200947071-ddfac6.png

“우리에게 뭔가 시도할 용기가 없다면 삶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니?” 그림 너머의 진실을 보여주는 고흐의 문장들


맑은 가을밤 하늘의 별을 올려다보면 떠오르는 그림이 있죠. 바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에요.

그런데 우리는 이 그림을 그린 고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반 고흐, 영혼의 편지』는 고흐가 생전에 주고받은 900여 통의 편지 가운데, 그의 삶과 작품,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는 편지들을 골라 시대순으로 엮은 책이에요. '왜 내 그림은 팔리지 않을까?' 하고 동생 테오에게 묻기도 했지만, 고흐는 끝내 꺾이지 않았어요. 동료 화가 베르나르에게 별이 빛나는 하늘을 언제쯤 그릴 수 있을지 묻는 편지를 보낸 지 3개월 후, 그는 <별이 빛나는 밤>을 완성합니다.


이번 출간 25주년 기념 개정판에는 그림을 고해상도로 교체하고, 이전에 없던 명화들까지 더해 보는 즐거움을 높였어요.

고흐의 편지를 읽고 나면, 익숙했던 그림들이 전혀 다른 감동으로 다가올 거예요.


도서 링크: https://www.wisdomhouse.co.kr/book/introduction/field/239396


4. 시에 기대어 나를 안았다(저자: 나태주, 최영경)

202610200947381-ba50d7.png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시와 심리상담가 최영경의 다정한 글을 엮은 시 테라피 프로젝트"


괜스레 마음이 허전해지는 가을날엔, 시 한 편이 유난히 깊게 와닿곤 하죠.

사는 일이 고단하게 느껴진다면, 잠시 시에 기대어 보는 건 어떨까요?


『시에 기대어 나를 안았다』는 <풀꽃>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의 시 38편에, 오랜 시간 상담 현장을 지켜온 심리상담가 최영경의 다정한 글을 나란히 엮은 시 에세이예요. 어린 시절의 기억, 사회 속에서 지친 마음, 흔들리는 감정, 사랑과 관계까지. 책은 네 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어서,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지금 내 마음이 머무는 방을 골라 들어갈 수 있답니다. 답을 쓰고 채워야 하는 책이 아니라, 읽어 내려가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씩 풀리도록 만들어진 테라피북이에요.


마음이 지친 날, 오래도록 곁에 앉아 조용히 등을 쓸어주는 다정한 위로를 만나보세요.


도서 링크: https://www.wisdomhouse.co.kr/book/introduction/field/239582


5.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저자: 류이치 사카모토, 옮김: 황국영)

202610200948111-f0a934.jpg

“세계적인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가 마지막으로 전하는 그의 음악과 사유”


가을밤 하늘에 휘영청 뜬 보름달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더 볼 수 있을까.'


이 책은 영화 <마지막 황제>로 아카데미 작곡상을 받은 세계적인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가, 시간의 유한함을 마주한 삶의 마지막 고비에서 되돌아본 인생과 예술, 우정과 사랑, 자연과 철학에 관한 기록이에요. 이야기는 그의 음악적 여정을 따라 흐르다, 마지막 오리지널 앨범 《12》에 얽힌 에피소드로 끝을 맺는데요. 글의 마지막에 그가 남긴 한 문장, “Ars longa, vita brevis.(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는 결국 그의 유언이 되었죠.


그의 음악을 곁에 틀어두고 한 장씩 넘기다 보면, 지금 이 계절이 조금 더 소중하게 느껴질지도 몰라요.


도서 링크: https://www.wisdomhouse.co.kr/book/introduction/field/239204


-


이제 티켓링크가 준비한 5편의 공연과 전시 5개를 소개해 드릴게요.


1. 뮤지컬 <시카고>

202610200954481-ce6c75.png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오래 공연된 미국 뮤지컬. 1920년대 시카고, 스타를 꿈꾸는 두 여죄수 록시와 벨마의 이야기로 재즈 넘버와 밥 포시 스타일 안무가 어우러진 작품(12월 개막).”


가을이 깊어질수록, 한 해의 마지막을 어떻게 채울지 슬며시 그려보게 되죠.

조금 이른 듯하지만, 연말을 화려하게 열어줄 무대를 지금 미리 찜해두는 건 어떨까요?


뮤지컬 <시카고>는 2000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공연 1,729회, 누적 관객 180만 명을 기록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에요. 밥 포시의 관능적이고 우아한 안무, 감각적인 재즈 선율, 그리고 '세상은 쇼, 권선징악 따윈 없다'는 날카로운 블랙코미디까지. 이번 시즌에는 최정원, 아이비 등 <시카고>를 대표해 온 배우들에 린아, 김수하, 에녹이 새롭게 합류해 한층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티켓예매: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65846

▶일정: 2026.12.05~2027.03.14

▶장소: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

▶관람시간: 145분(인터미션 20분)


2.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202610200955401-fe0f8a.jpg

“로빈 윌리엄스 주연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코미디 뮤지컬.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지게 된 아빠 다니엘이 유모로 변장해 가족 곁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가족 뮤지컬(12월 개막).”


화려한 재즈 무대에 이어, 온 가족이 함께 배꼽 잡고 웃을 수 있는 유쾌한 코미디는 어떨까요?

지난해 가을, 입동 편에서 소개해 드렸던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세 번째 시즌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2022년 초연과 2025년 재연을 거치며 누적 관객 18만 명, 관객 평점 9.8점을 기록한 코미디 뮤지컬이에요. 정체를 숨긴 다니엘의 좌충우돌 소동에 한바탕 웃고 나면, '사랑이 있는 한, 가족은 언제나 연결되어 있다'는 뭉클한 메시지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번 시즌에도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이 '다웃파이어'로 돌아와, 배우마다 다른 매력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어요.


▶티켓예매: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66039

▶일정: 2026.12.03~2027.02.21

▶장소: GS아트센터

▶관람시간: 175분(인터미션 20분)


3. 뮤지컬 <렛미플라이>

202610200956001-d09b41.jpg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국내 창작 뮤지컬. 1969년의 평범한 청년 남원이 꿈과 정분과의 사랑에 다가가려는 순간 2020년에서 눈을 뜨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사랑과 인생을 따뜻하게 돌아보게 하는 작품."


가을은 문득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게 되는 계절이기도 하죠.

만약 어느 날 눈을 떴는데 50여 년이 훌쩍 지나 있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가장 먼저 찾게 될까요?


뮤지컬 <렛미플라이>는 시간을 건너온 한 남자의 엉뚱하고 따뜻한 미래 탐사를 통해 사랑과 기억, 꿈과 선택, 그리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그려낸 창작 뮤지컬이에요. "영감, 지금은 2020년이고, 우린 70이야!" 어떻게든 1969년으로 돌아가려는 남원과 선희 할머니의 좌충우돌 미래 탐사가 따뜻한 음악, 유쾌한 상상력과 함께 펼쳐져요. 대만, 홍콩 등 해외 무대까지 사로잡은 이 작품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어요. 이번 시즌에는 안재욱, 이희준 등 새로운 얼굴들까지 합류했답니다.


여행 끝에 마주한 것이 결국 가장 소중한 '오늘'이었듯, 공연장을 나서는 길엔 평범한 하루가 조금 더 반짝여 보일 거예요.


▶티켓예매: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65165

▶일정: 2026.10.06~2027.01.03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관람시간: 120분


4. 전시 <툴루즈 로트렉과 수잔 발라동>

202610200956361-dd3374.jpg

“벨 에포크 파리 몽마르트르의 예술가들을 조명하는 전시. 프랑스 알비 툴루즈 로트렉 미술관 소장작을 비롯한 유화·드로잉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모델에서 화가가 된 발라동의 작품 세계도 함께 만날 수 있는 전시.”


'낭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도시, 파리.

그중에서도 화가와 댄서, 시인과 광대들이 나란히 어깨를 맞대던 벨 에포크 시대의 몽마르트르로 떠나볼까요?


이번 전시에서는 툴루즈 로트렉과 수잔 발라동, 모리스 위트릴로, 쥘 셰레 등 31명의 화가가 남긴 작품 110여 점을 만날 수 있어요. 특히 로트렉의 고향인 프랑스 알비, 툴루즈 로트렉 미술관의 소장품이 한국에서 처음 공개된다는 점이 눈길을 끄는데요. 무명의 모델이었던 발라동의 재능을 처음 알아보고 화가의 길을 격려해 준 로트렉, 그리고 여성 화가 최초로 국립미술협회 회원이 된 발라동까지. 두 거장이 미술사에 남긴 특별한 이야기도 함께 펼쳐져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전시로, 서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뒤 도쿄 순회전으로 이어진답니다. 


11월 개막에 앞서, 얼리버드 예매로 낭만 가득한 파리 여행을 예약해 두는 건 어떨까요?


▶티켓예매

얼리버드 예매(~2026.11.06):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65348

일반 예매(2026.11.07~):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65350

▶일정: 2026.11.07~2027.02.09

▶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관람시간: 60분


5. 전시 <서도호>

202610200957011-cbad24.jpg

“세계적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대규모 개인전. 살았던 집을 반투명한 천으로 재현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초기작부터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까지 30여 년 작업 세계를 폭넓게 조명하는 전시.”


낭만 가득한 가을 나들이, 마지막 목적지는 미술관으로 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한국을 대표하는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대규모 개인전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고 있어요.


초기작부터 주요 작품,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까지 그의 예술 세계를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전시인데요. 이주와 거주, 개인과 공동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공간·기억·정체성에 관해 질문해 온 작가의 여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요. 특히 작가의 사유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다량의 드로잉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고, '브릿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주요 작품들도 함께 설치됐답니다. 경계와 한계를 넘나드는 작가의 시선을 따라 걷다 보면, 지금 내가 머무는 곳이 조금은 다르게 보일지도 몰라요.


▶티켓예매: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64910

▶일정: 2026.08.27~2027.02.09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오늘은 깊어가는 가을날, 여러분의 일상에 낭만을 더해줄 콘텐츠를 소개해 드렸어요.

위즈덤하우스의 도서, 티켓링크의 뮤지컬과 전시, 어떠셨나요?


그림 앞에 잠시 멈춰 서는 햇살 좋은 낮도, 공연장의 박수 소리와 책장 넘기는 소리가 함께하는 쌀쌀한 저녁도.

그 모든 순간이 여러분의 가을날을 조금 더 낭만적으로 물들였길 바랍니다.


NHN은 언제나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겠습니다.

다음 계절에도 여러분의 일상을 채울 이야기를 들고 다시 찾아올게요!

양준혁 홍보1팀

우리의 일상을 채우는 NHN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런 아티클은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