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이 계절을 채우다. <겨울 편: 설렘으로 크리스마스를 채우다>
양준혁 2025-12-11

찬 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몸은 저절로 움츠러드는 날씨예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거리 곳곳에는 설렘이 가득 차오르고 있죠.
화려하게 반짝이는 트리와 조명, 귓가를 스치는 캐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요!
여러분은 어떤 크리스마스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가족과 따뜻한 식사, 연인과 낭만적인 데이트, 친구들과 신나는 파티,
따뜻한 방에서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까지…
아직 계획이 없으신가요?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의 일상을 기술과 서비스로 빈틈없이 채워온 NHN이,
이번 겨울엔 여러분의 크리스마스를 설렘으로 채워드리러 왔습니다!
눈과 귀를 황홀하게 채워줄 ‘티켓링크’의 공연과 전시
마음의 온도를 1도 높여줄 ‘위즈덤하우스’의 도서까지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완성해 줄 NHN의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먼저, ‘티켓링크’가 추천하는 2편의 뮤지컬과 3편의 전시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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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뮤지컬 <비틀쥬스>

“웃음과 설렘이 가득한 겨울밤의 특별한 데이트”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잔잔한 캐럴만 들으란 법은 없죠.
이번 겨울, 고요한 밤 대신 심장을 뛰게 할 짜릿한 웃음과 에너지가 필요하다면 <비틀쥬스>가 정답입니다!
팀 버튼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무대 위로 완벽하게 옮겨온 뮤지컬 <비틀쥬스>!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 장치,
기상천외한 유령들의 퍼포먼스는 마치 거대한 테마파크에 들어와 있는 듯한 환상을 심어줘요
기발하고 유쾌한 비틀쥬스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연말, 커플과 함께라면 더 즐거운 130분! 저세상 테마파크로 놀러 오세요.
▶티켓예매: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59086
▶일정: 2025년 12월 16일 ~ 2026년 3월 22일
▶장소: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
▶관람시간: 150분(인터미션: 20분)
2. 뮤지컬 <데스노트>

"차가운 겨울바람 속, 심장이 두근거리는 몰입의 밤"
크리스마스에 스릴러라니, 조금 의외라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심리학적으로 이보다 완벽한 데이트 코스는 없을지도 몰라요!
바로 '흔들다리 효과'를 이용한다면 말이죠.
아슬아슬하게 흔들리는 다리 위에 있을 때 느낀 공포와 긴장감으로 인한 심장 박동을
뇌는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나 '설렘'으로 착각한다는 것인데요.
즉, 심장이 쿵쿵 뛸 때 옆에 있는 사람에게 더 깊이 빠져든다는 말이죠!
뮤지컬 <데스노트>는 천재 고교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게임을 다뤄요.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심리전, 숨 막히는 서사와 아름다운 넘버가 만들어내는 감동의 순간은
관객의 심박수를 러닝타임 내내 최고조로 끌어올리죠.
긴장감으로 심장이 터질 듯 뛸 때, 옆자리 소중한 사람의 손을 잡아보세요.
무대 위의 스릴이 당신의 크리스마스를 짜릿한 '설렘'으로 착각하게... 아니, 완성해 줄 테니까요.
▶티켓예매: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58295
▶일정: 2025년 10월 14일 ~ 2026년 5월 10일
▶장소: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관람시간: 165분(인터미션: 20분)
3. 전시 <보노보노 40주년 특별전 in Seoul>

"포근한 겨울,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힐링 전시"
연말의 분주함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를 쉼표가 필요하지 않으신가요?
귀여운 아기 해달 '보노보노'가 전하는 무해한 위로를 만나보세요.
이번 전시는 보노보노 탄생 40주년을 맞아 열리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회고전이에요.
특유의 느릿하고 깊은 철학으로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하고 있죠.
보노보노의 숲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큰 나무가 있는 숲>
우리에게 익숙한 서울 풍경 속 보노보노 친구들이 등장하는 <서울 대행진>
300여 점의 원화, 입체적인 공간, 인기 그룹 '라이즈'의 캐릭터 '리라즈'와의 콜라보레이션까지!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사랑스러운 세계가 하루의 피로를 녹여줄 거예요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해도 마음이 몽글해지는 겨울 나들이에 초대합니다!
▶티켓예매:
- 얼리버드(~12/31):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59388
- 일반예매: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59389
▶전시일정: 2025년 12월 12일 ~ 2026년 3월 29일
▶운영시간: 10:00~19:00(월요일 휴무, 매표마감 18:00)
▶장소: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4. 전시 <우리들의 이순신>

"이순신의 삶과 정신을 마주하는 시간"
크리스마스와 연말, 반짝이는 즐거움도 좋지만
올해는 조금 더 특별한 기억으로 채워보는 건 어떨까요?
시대를 넘어 우리에게 묵직한 울림을 주는, 인간 이순신과의 만남을 준비했어요
이번 전시는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특별전이에요.
아들을 잃은 슬픔과 노모에 대한 효심이 절절히 담긴 국보 <난중일기>
서울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종가 소장 유물과 실감 나는 미디어 아트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니,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보세요.
이순신 장군 순국일인 12월 16일과 설 연휴에는 무료입장할 수 있어요.
▶티켓예매: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60078
▶전시일정: 2025년 11월 28일 ~ 2026년 3월 3일
▶운영시간:
- 신정(1.1), 설날 당일(2.17) 휴관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2
5. 전시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그리고 세잔>
"빛과 색으로 채워지는 겨울 감성 여행"
이번 전시는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컬렉션 중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을 엄선해 선보이는 자리예요.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세잔, 고갱...
수련 연못, 아르장퇴유의 다리, 몽마르트 언덕의 도시 풍경...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거장 11인의 원화 21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요.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히 그림만 보는 게 아니에요.
원화의 감동에 디지털 아트의 몰입감을 더해, 빛의 향연 속으로 빠져들게 하죠.
전 세계가 사랑한 인상주의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기회!
머물다간 빛의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마음의 온기로 담아보세요.
▶티켓예매: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59869
▶전시일정: 2025년 12월 19일 ~ 2026년 5월 31일
▶운영시간: 10:00~19:00(입장마감 18:00, 문화가 있는 날 21시까지 연장 운영)
▶장소: 노원아트뮤지엄(노원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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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위즈덤하우스>가 추천하는 도서 3권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위픽] 크리스마스 캐러셀(저자: 문지혁)

화려한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어른들도 환상을 꿈꾸게 하는 곳.
디즈니월드로 떠난 조금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아빠의 재혼 후 미국 고모네를 방문한 ‘나’, 그리고 입양된 사촌 동생 ‘에밀리’.
서로 다른 상처와 비밀을 가진 네 사람이 함께한 이 여행은 헤어짐과 만남, 그리고 일상과 환상의 경계에서 반짝입니다.
회전목마(캐러셀)가 제자리를 돌면서도 우리를 꿈꾸게 하듯, 소설은 삶이 결국 앞으로 나아간다는 담담한 위로를 전하죠.
이 책은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 중 하나로, 얇고 가벼워 바쁜 연말에 부담 없이 꺼내 읽기 좋습니다.
평범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이상하지도 않은 이 가족의 따뜻한 크리스마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도서 링크: https://www.wisdomhouse.co.kr/book/introduction/field/239203
2. 우리 누리 크리스마스(글·그림: 연수)

매년 똑같은 트리 장식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조선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이 그림책은 “조선시대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겼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기발한 상상에서 시작합니다.
서양의 ‘트리’ 대신 우리가 만든 것은 바로 ‘투리’!
반짝이는 전구 대신 은은한 빛을 내는 연등을 달고, 진저브레드 쿠키 대신 알록달록한 옥춘당과 엿가락을 걸어 완성하죠.
상단 아이, 숙수, 동자승, 곰 도령 등 사랑스러운 조선시대 5인방이 만드는
‘우리만의 투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
올겨울, 아이와 함께 가장 한국적이고도 환상적인 ‘우리 누리 크리스마스’를 펼쳐보세요.
온 누리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그 따뜻한 마음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빛나고 있으니까요.
도서 링크: https://www.wisdomhouse.co.kr/kids/introduction/field/239277
3. 클래식이 알고 싶다 : 인상 카페 편(저자 안인모)

거리마다 캐럴이 울려 퍼지는 연말, 들뜬 마음을 차분하고 우아하게 채워줄 무언가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세요.
음악을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국민 클래식 필독서’로,
올겨울 여러분이 클래식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초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강력히 추천해요
국내 최고의 클래식 스토리텔러 안인모 작가가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드뷔시 등
인상주의 시대를 풍미한 거장 7인의 삶과 음악을 ‘인상 카페’라는 테마로 풀어냈어요.
특히 겨울이면 생각나는 차이콥스키의 선율과 라흐마니노프의 열정적인 서사를 읽다 보면,
어느새 낭만적인 파리의 카페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들 거예요.
책 속에 수록된 QR코드를 찍으면 엄선된 명곡이 바로 재생되어,
눈으로는 읽고 귀로는 듣는 입체적인 독서를 즐길 수 있답니다.
앞서 소개한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전시의 여운을 이 책으로 이어가 보는 건 어떨까요?
낭만적인 겨울밤, 당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워줄 가장 완벽한 선택이 될 거예요.
도서 링크: https://www.wisdomhouse.co.kr/book/introduction/field/23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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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NHN이 엄선한 공연과 전시, 그리고 도서들을 만나보셨는데 어떠셨나요?
화려한 무대 위에서 터져 나오는 짜릿한 전율부터, 페이지를 넘기며 만나는 고요한 위로까지.
저마다의 색깔을 지닌 이 콘텐츠들이 여러분의 크리스마스를 설렘으로 채워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러분의 일상이 즐거움으로 가득 차도록, NHN은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겠습니다.
올겨울, 몸은 춥지만 마음만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