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이 계절을 채우다. <가을, 입동 편: 감성으로 따뜻함을 채우다>
양준혁 2025-10-31

어느덧 달력은 11월에 다다랐고, 쌀쌀한 바람은 겨울의 시작을 재촉하는 듯합니다.
입동(立冬)이 불과 하루 앞으로 다가왔음을 실감하고 있어요.
두꺼워진 옷깃을 여미게 되는 이런 날엔,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줄’ 무언가가 필요하죠.
이렇게 무언가를 ‘채우는’ 일은, NHN이 가장 잘해온 일이에요.
한게임은 여러분의 여가 시간을 ‘즐거움’으로 채우고, 페이코와 NHN KCP는 결제·소비 생활을 ‘혜택’으로 채우며,
NHN 클라우드는 우리의 일을 ‘스마트한 기술’로 채워나가고 있어요.
이제 NHN은 여러분의 '계절'까지 채워보려 합니다. 무엇으로 채우냐고요?
NHN의 그룹사인 ‘위즈덤하우스’와 ‘NHN LINK’의 콘텐츠로요!
한국에서 가장 독자 중심적인 출판사를 지향하는 ‘위즈덤하우스’의 ‘도서’
NHN LINK가 서비스하는 ‘티켓링크’의 ‘뮤지컬과 전시’
추위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에 따뜻함을 불어넣어 줄 NHN의 감성 처방전을 소개합니다!
먼저, <위즈덤하우스>가 추천하는 5권의 도서부터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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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지적 루이후이 시점 (저자 송영관, 사진 류정훈)

▶도서 링크: https://www.wisdomhouse.co.kr/book/introduction/field/239506
'용인 푸씨' '푸바오'는 많은 분에게 행복과 위안을 주었죠. 그 따뜻한 '바오패밀리'의 감동을 이어갈 반가운 소식을 들고 왔어요.
바로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포토 에세이입니다.
'작은할부지' 송바오(송영관 사육사)가 직접 쓴 이 책은,
씩씩한 루이와 명랑한 후이가 엄마 아이바오의 사랑을 받으며 독립을 준비하는 선물 같은 이야기로 가득해요.
추운 날씨, 따뜻한 이불 속에서 이 책을 살펴보세요. 둥글둥글 뚠뚠한 모습, 몽글몽글한 털, 무해하고 귀여운 표정까지.
사진만 가만히 들여다봐도 마음이 절로 포근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2. 버번 랜드 (저자: 에드워드 리)

▶도서 링크: https://www.wisdomhouse.co.kr/book/introduction/field/239497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늦가을 밤, 속부터 훈훈하게 데워주는 위스키 한 잔이 생각날 때가 있죠.
핫초코가 '동심과 같은 따뜻함'이라면, 버번 위스키는 '어른의 따뜻함'이 아닐까 싶은데요.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가 버번 위스키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출간했습니다.
에드워드 리는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에 출연하여 이주자로서 정체성을 고민하며 한국인의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
혼신의 힘을 다해 요리하는 모습으로 국민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었죠.
『버번 랜드』에서는 미국 대표 위스키인 '버번'의 문화와 역사를 이민자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봤습니다.
세계 최고의 셰프가 직접 알려주는 버번 위스키의 모든 것!
버번을 둘러싼 지역과 문화, 역사, 사람들... 그리고 버번을 활용한 50가지 레시피까지 알차게 담겨있죠.
몸을 데워줄 버번 한 잔, 마음을 채워줄 '읽는 버번' 한 권으로 추위를 물리쳐보는 것 어떨까요?
3. 삶은 여전히 빛난다 (저자: 로랑스 드빌레르)

▶도서 링크: https://www.wisdomhouse.co.kr/book/introduction/field/239480
'무기력 지배 시대'라고 불리는 지금, 우리는 일상에서 우울과 번아웃 등 부정적인 감정에 노출되곤 합니다.
이런 시대에, 작가이자 철학자인 '로랑스 드빌레르'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단언합니다.
작가는 "세상의 아름다움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그것은 고흐의 명작에도 있지만 거리의 잔디에도 있다"고 설명해요.
따뜻한 이불 밖으로 나와,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추위를 뚫고 출근하는 길은 분명 힘들죠.
하지만, 12시가 되어 밖으로 나오면 따뜻한 햇살과 맛있는 점심 식사가 기다리고 있어요.
20만 부 베스트셀러 『모든 삶은 흐른다』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 철학자, 로랑스 드빌레르.
그의 신작 『삶은 여전히 빛난다』를 통해 일상 속 행복을 찾고, 따뜻함을 채워보세요.
4.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글 윤여림, 그림 안녕달)

▶도서 링크: https://www.wisdomhouse.co.kr/kids/introduction/field/238003
이 책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 '분리 불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이 '분리 불안'은 아이가 독립성이 커지면서, 부모도 겪는 과정이라고 설명하죠.
작가는 엄마로서, 자신을 떠나 세상을 누빌 청년 아이에게 편지를 남겼습니다.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우리는 다시 만나고, 엄마는 언제나 너를 응원하고 너를 안아 줄 거야"
신이 세상 모든 곳에 존재할 수 없어 '엄마'가 존재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엄마'라는 존재는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품이자, 든든한 버팀목일 거예요.
엄마 품이 그리운 사람, 예비 부모님, 아이와 읽을 그림책을 찾는 모든 분께
감동적인 편지 같은 글과, 따뜻하고 정겨운 그림이 빚어낸 그림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를 추천해요
5.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저자: 유선경)

▶도서 링크: https://www.wisdomhouse.co.kr/book/introduction/field/239309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이불 밖으로 나오기가 망설여지는 요즘이죠.
이런 날엔 따뜻한 집에서 핫초코 한 잔과 함께, 차분히 펜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어휘력' 도서 최다 판매를 기록한 유선경 작가의 첫 필사 책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를 소개합니다.
숏폼 콘텐츠의 자극에서 잠시 벗어나, 깊이 있는 문장을 즐기는 '텍스트힙 트렌드'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금 소개해 드리는 책은 이 트렌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25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랍니다.
지금도 여전히 많은 분이 찾고 있는 책이에요.
"쓰지 않는 말들은 결국 쓸 수 없는 말들이다."
이 책의 핵심은 '그냥 베껴 쓰는' 통필사가 아니라, 어휘력을 기르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이에요.
하루 단 10분, 작가가 엄선한 134편의 다양한 글을 따라 쓰다 보면,
쌀쌀한 계절이 어느새 풍성한 감성으로 채워지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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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티켓링크>가 추천하는 공연과 전시 4편을 소개해 드릴게요.
1.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로봇의 감정에서 시작된 가을의 여운"
제78회 토니 어워즈 6관왕
제69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6관왕
제2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6관왕
제6회 예그린어워드 4관왕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우면서도 먼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뮤지컬이에요.
로봇과 인간의 감정을 그린 잔잔한 뮤지컬로, 가을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따뜻한 여운을 전하죠.
토니 어워즈 6관왕에 오르며 대한민국의 대표 뮤지컬이 된 <어쩌면 해피엔딩>의 10주년 기념 공연!
차가운 계절, 마음 온도를 올려줄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티켓예매: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58765
▶일정: 2025년 10월 30일 ~ 2026년 1월 25일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시간: 115분
2.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웃음 한 스푼, 마음에 온기를 더하다."
‘웃음’은 ‘따뜻함’을 넘어 ‘뜨거움’까지 불러오지 않나요?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웃음 속에 녹아 있는 가족의 온기,
위장과 변신 속에서도 변치 않는 사랑을 그린 유쾌한 힐링 코미디 뮤지컬입니다.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를 넘어 한국 관객과 평단까지 사로잡은 웰메이드 히트 뮤지컬이죠.
3년 만의 컴백과 또 한 번의 업그레이드로 레전드 자체 갱신을 예고하고 있어요.
땀이 날 만큼 웃고, 웃다가 기립박수까지 나온다는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시놉시스]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힐러드 가족을 찾아오는 ‘미세스 다웃파이어’.
살림 척척! 육아 박사! 예사롭지 않은 예능감까지! 못 웃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다웃파이어’
덕분에 워킹맘 ‘미란다’와 아이들이 웃음을 되찾는다!
그런데 ‘다웃파이어’에게 치명적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그의 진짜 정체가 전남편 ‘다니엘’이라는 것!
아이들 곁에 있고 싶은 마음에 거짓말을 시작했지만,
그가 연기한 ‘다웃파이어’가 너무도 완벽한 나머지, 일이 점점 꼬여만 가는데…
▶티켓예매: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57696
▶일정: 2025년 9월 27일 ~ 2025년 12월 7일
▶장소: 샤롯데시어터
▶공연시간: 175분(인터미션: 20분)
3. 전시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빛으로 채우는 예술의 따뜻함"
빛이 스미는 순간, 마음에도 온기가 피어납니다.
이번 전시는 모네와 고흐 등 거장들의 시선을 통해, 예술로 따뜻함을 채우는 감성 전시에요.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대표하는 로버트 리먼 컬렉션 중에서도, 인상주의 소장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데요.
인상주의가 어떻게 예술사의 흐름을 바꾸는 원동력이 되었는지에 주목하며,
그 여정의 대부분을 한 수집가의 눈으로 모은 컬렉션을 통해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합니다.
혹시 미술품 전시는 어렵다고 느끼시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배우 이병헌의 오디오 가이드, 공식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려요.
▶티켓예매: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59151
▶일정: 2025년 11월 14일 ~ 2026년 3월 15일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1
4. 전시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시간을 건너온 명화, 마음에 머무는 온기”
샌디에이고 미술관의 디렉터 겸 CEO ‘록사나 벨라스케스’는 이렇게 말했어요.
“샌디에이고 뮤지엄 밖으로 반출된 적이 없었던 퍼머넌트 컬렉션(Permanent Collection)으로만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최초이자 최후의 한국 전시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이 정도의 대규모 상설 전시 작품이 해외에서 선보이는 일은 불가능할 것이다.”
르네상스부터 바로크, 로코코와 신고전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와 모던 아트에 이르기까지
서양 미술사 600년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작을 망라한 전시회로, 히에로니무스 보스부터 엘 그레코 등
한국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대가들의 작품이 대거 공개되죠.
시간을 건너온 예술과 그 안에 머문 따뜻함.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까지, 인간의 아름다움을 담은 명화로 계절의 감성을 느껴보세요.
▶티켓예매 :
- 전시할인쿠폰 예매(~12월 31일까지):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58723
- 일반 예매(2026년 1월 1일~2월 22일):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58722
▶일정: 2025년 11월 5일 ~ 2026년 2월 22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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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동을 하루 앞둔 늦가을에서, 따뜻함을 채울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했어요.
위즈덤하우스의 도서, 티켓링크의 뮤지컬과 전시, 어떠셨나요?
몸과 마음 모두에 감기가 들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해졌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NHN, 이 계절을 채우다. <크리스마스 편>’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