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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캠페인 - Behind the Scene 사진전

NHN 컬처 · 2020-10-26 10:56:24.317

땡큐 캠페인 - Behind the Scene 사진전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 알기, 표현하기]

 

A씨는 NHN의 직원입니다. 늦가을 어느 날, A씨는 자전거를 타고 NHN에 출근합니다. 사옥에 들어서자 따뜻한 온기가 A씨의 몸을 녹여줍니다. 미세먼지가 유독 심한 날이었지만 공기청정기가 가동된 A씨의 사무실은 쾌적합니다. 업무 중 마우스가 움직이지 않아 A씨는 2층의 업무지원센터에서 마우스를 교체합니다. 점심이 되어 A씨는 지하 1층에서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고 치카치카룸에서 이를 닦습니다. 오후에는 경력직 면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리셉션에서 출입카드를 받아 출입한 면접자와 인터뷰룸에서 면접을 진행합니다. 어느덧 퇴근을 앞둔 A씨. 중학생인 딸에게 용돈을 주기 위해 2층 신한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이전부터 생각해 두었던 보험에 가입합니다.

 

오늘도 평범하게 흘러간 A씨의 하루. 그런데 이런 A씨의 하루 속에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혹시 알고 계셨나요?

 

NHN 임직원들의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해, 삶의 질을 위해, 안전과 보안을 위해 매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150명의 협력업체 직원들이 있습니다. 26, 그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알고 표현하는 “땡큐 캠페인”, Behind the Scene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Behind the Scene 소개와 더불어 준비 과정 중에 있었던 소소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드립니다.

 

 

 

Behind the Scene 사진전은 지하 1층에서 진행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분들의 업무 현장을 카메라를 통해 생생히 담아냈습니다. 이를 위해 플레이뮤지엄 지하 1층 PORT629에서부터 시작해 1층 로비, 2층 업무지원실, 그리고 평소에는 관계자 외에 출입이 제한된 옥상의 기계실과 지하 6층 전기실까지 샅샅이 찾아가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PORT629은 대내외적으로 판교 맛집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촬영을 진행하며 그 맛의 비결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리사들은 기계가 아닌 손으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조리했는데요. 달궈진 거대한 프라이팬에 일류 셰프처럼 튀김요리를 만드는 모습도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두가 위생 장갑 및 캡을 착용했고 주방에 먼지 한 톨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청결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조리사들이 매일 아침 5시에 출근하신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조식 준비부터 물건 정리, 재료 손질 및 조리를 시작하기 위해 새벽부터 근무한다고 합니다. PORT629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조리사들을 만나면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인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플레이뮤지엄 입구를 통과하면 만날 수 있는 첫 얼굴, 인포데스크 직원들의 업무 현장도 담았습니다. 외부인 응대 및 의전 외에도 NHN 직원들의 물건 보관, 우산 대여, 주차권 및 출입증 배부 등의 업무들을 수행하며 NHN 직원들과 외부인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인포데스크 직원들은 보안팀에 소속되어 있는데요. 다섯 명의 인포데스크 인원을 제외한 보안팀은 주간/야간으로 나뉘어 근무하면서 밤낮으로 플레이뮤지엄의 철저한 보안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천 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왕래하는 플레이뮤지엄이 항상 깨끗한 이유는 매일 미화원들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았기 때문입니다. 오전조, 오후조, 야간조로 나뉘어져 낮에는 로비, 화장실, 복도, 흡연실, 엘리베이터 및 눈에 보이는 모든 공간을, 모두가 퇴근한 야밤에는 사무실의 이 곳 저 곳을 청소합니다. 또 화장실에 비치된 물비누와 페이퍼타월, 화장지 등이 부족하지 않도록 수시로 확인하며 채워줍니다.

 

 

플레이뮤지엄의 가장 깊고 낮은 곳, 지하 6층에는 플레이뮤지엄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각종 설비들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플레이뮤지엄을 움직이는 모든 전기와 물이 바로 이 곳에서 비롯됩니다. 행여 외부에서 문제가 발생해 전력이 끊기게 되면 3분에서 5분 내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임시발전기도 갖춰져 있습니다. 또 서버실처럼 절대로 전기가 끊기면 안 되는 곳에는 UPS라는 안전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위험요소 없이 24시간 전력을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시설팀 직원들은 NHN 직원들이 안전하게 전기와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비들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하는데요. NHN은 안전을 무척 중요히 여기는 기업이기 때문에 일일, 주간, 월간, 분기, 반기, 년 단위로 엄격하고 꼼꼼하게 설비 점검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NHN에 입사를 하면 으레 한번은 거쳐야하는 곳, 업무지원센터에서는 키보드, 모니터, 마우스 등 업무에 필요한 장비 대여, IT기기 수리, 판촉물 비치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또 자판기, 커피머신, 정수기, 복합기 등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을 관리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공유설비’라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수요오피스 (재택근무) 당일 위한 노트북뿐만 아니라 외장하드, 공구세트, 통역기 등을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편/택배 관리 및 발송 업무도 수행하는데요. 전자제품은 발송이 불가능한 품목이라고 하니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촬영을 진행하면서 겉으로 드러나는 일 외에 더욱 다양하고 중요한 일을 담당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극히 일부일 뿐, 26일 지하 1층에서 더욱 많은 사진 속 직원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각 사진마다 묻어나오는 수고와 노력을 몸소 느끼며 고마움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나에게 NHN은 “ㅇㅇ”이다!

 

 

나에게 NHN은 “”이다!

“폭설이 내린 어느 겨울 아침이었습니다. 사옥관리팀, 보안팀, 미화팀, 그리고 우리 시설팀 모두가 아침 일찍부터 플레이뮤지엄 주변에 쌓인 눈을 치웠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옹기종기 모여 따뜻하게 데워진 커피캔을 마시고 있을 때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출근하는 모습을 보면서 깊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플레이뮤지엄이 신축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근무하며 40대를 보냈습니다. 업계에서 NHN의 위상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며 마치 자식 출세하는 모습 보듯 뿌듯함을 느끼곤 합니다. 앞으로도 아버지의 마음으로 직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힘써 나가고 싶습니다.”

시설팀 정남철 관리소장

 

 

 

 

 

 

 

나에게 NHN은 “평생직장”이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 1층에서 산타 모자를 쓰고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었어요. 직원분들이 열렬히 반응해주셔서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직원분들께서 로비를 오가며 소소하게 챙겨주신 부분들이 참 많았어요. 첫 직장인 NHN에서 11년동안 근무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은 바로 직원들의 따뜻한 정이 아닐까 싶어요. 앞으로도 직원들 및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일하며 행복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포데스크 김지훈 주임사원

 

 

 

 

 

 

나에게 NHN은 “가족”이다!

“이른 아침부터 청소를 할 때마다 마주쳤던 직원이 있었어요. 어느 날 ‘일찍 와서 제 방도 청소해주냐’고 여쭤 보시더라고요. 그렇다고 하니 자기 방에 과일 선물 세트가 두 개 있는데 감사한 마음에 하나 드리고 싶다고, 가져 가라고 하시는 거에요. 후에 알고 보니 NHN의 임원 분이셨습니다. 6년동안 근무하면서 미화원들을 하대하거나 청소 상태가 좋지 않다고 불만하는 직원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 임원 분처럼 모두가 밝게 인사를 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가족들처럼 느껴졌답니다. 앞으로 힘이 될 때까지 이 곳에서 일하고 싶어요. 언젠가 이 곳을 떠나게 되는 날이 오면 울음을 참지 못할 것 같습니다.”

소숙영 미화원

 

 

 

 

 

 

나에게 NHN은 “”이다!

“간식으로 결명자차가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어느 직원분이 의견함에 ‘눈이 맑아지는 맛이었습니다’라고 쓰셔서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설렁탕이 점심으로 나왔을 때는 직접 찾아와 너무 맛있었다며 레시피를 묻는 직원분도 있었어요. 칭찬을 아끼지 않는 직원분들 덕분에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행여 밖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면 NHN을 떠올려 영양사님들께 메뉴를 건의 드린 적도 있고요. 3년동안 플레이뮤지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서 이제는 집보다도 더 집다운 곳이 되었습니다.”

삼성웰스토리 김의찬 조리사

 

 

 

 

 

 

나에게 NHN은 “예쁨 가득한 곳”이다!

“몇 년 전 한동안 우편물을 일주일에 한번 2000개씩 받아 발송했던 적이 있습니다. 라면박스보다 더 큰 사이즈의 박스 4개 분량의 우편물을 가지고 우체국에 가서 그런지 연신 도장을 찍는 저를 우체국 직원으로 오인하는 고객들도 있을 정도였죠. 이렇게 가끔씩 업무가 몰릴 때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지만 항상 밝은 미소로 고마움을 표현해주시는 직원분들을 떠올리며 힘을 얻고 행복하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플레이뮤지엄, 참 예쁜 곳이잖아요. 그래서일까요? 그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모두 예쁜 마음씨를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업무지원팀 이현진 대리

 

 

 

 

 

“덥거나 춥다고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바로바로 해결해주시는 분들.

눈 올 때면 가장 먼저 출근해서 회사 앞을 치워 주시는 분들.

수많은 택배, 우편 업무를 처리해주시는 분들.

늘 화장실과 사무실 곳곳을 청소해주시는 분들.

그 외에 매일 마주하는, 혹은 마주하지 못하지만 중요한 일을 수행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

단 한 번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우리의 일터를 위해서 애써주고 계시는지를 알리고

그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땡큐 캠페인을 총괄한 피플&컬처팀 이해린 팀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NHN 직원들이 그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알고, 표현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진전을 필두로 NHN 내에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알고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하고 훈훈한 땡큐 캠페인이 꾸준히 기획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홍주성 NHN 홍보실

NHN에 관한 모든 것들을 소개해드리는 홍보실 막내입니다. 귀염둥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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