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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식권은 이제 그만! 점심도 나답게 골라 먹는 시대

변정원 2025-07-15

종이 식권은 이제 그만! 점심도 나답게 골라 먹는 시대

– 종이 식권에서 모바일까지, ‘직장인 한 끼’의 변화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점심시간이면 종이 식권 한 장 들고 식당에 줄을 서던 풍경이 익숙했습니다. 정해진 식당, 정해진 시간, 정해진 메뉴. 주머니에서 식권이 보이지 않으면 잃어버렸을까 전전긍긍하고 행여 외근 중엔 사용도 못 하기도 하고요. 직장인에게 가장 즐거운 점심 시간이지만 신경 쓸 것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점심 풍경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일정과 취향에 맞춰 한 끼를 유연하게, 스마트하게 선택합니다. 그 변화의 중심엔 페이코 모바일 식권이 있습니다.



점심값 평균 9,500원…삼성동 직장인은 평균 1만5천 원


NHN페이코가 2025년 상반기, 모바일 식권 결제 약 900만 건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평균 점심 식비는 9,500원. 2017년 6,0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8년 새 58%나 올랐죠.


수도권 주요 업무 권역 12곳도 살펴봤습니다. 삼성동은 15,000원으로 최고를 기록했고요. ▲강남(14,000원) ▲여의도·서초(각 13,000원) ▲마곡·판교(각 12,000원) ▲송파·종로(각 11,000원) ▲가산·구로(각 10,000원) ▲강동·동대문(각 9,000원)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 업무지구 평균은 11,583원에 달했습니다. 외식 물가가 오른 것도 있지만, 그만큼 ‘한 끼에 쓰는 가치’가 달라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구내식당만으론 부족해진 시대


이제 직장인의 점심은 단순히 ‘끼니’가 아닙니다. “오늘 뭐먹지?”라는 질문에 그날의 일정, 컨디션 그리고 취향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지죠. 회의가 많은 날엔 편의점 도시락, 건강을 생각하고 싶은 날엔 샐러드 한 그릇, 재택 중엔 배달앱으로 간편하게 한 끼를 챙길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질수록, 복지도 유연해져야 하는데요. 전국 4대 편의점,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배달이나 밀키트까지 ‘페이코 식권’을 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요기요(배달앱), CU·GS25·세븐일레븐(편의점), 파리바게트·뚜레쥬르(베이커리),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아티제(카페)까지 점심을 나답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넓어진 것이죠. 


모바일 식권의 유연함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식권을 동료와 함께 모아 쓸 수도 있고, 내 위치를 기준으로 사용 가능한 매장을 실시간 확인할 수도 있죠. 페이코 식권은 구내식당을 넘어 편의점·카페·샐러드 전문점 등 일상의 다양한 공간과 브랜드로 꾸준히 확장되고 있습니다.





복지에도 ‘맞춤형’이 필요합니다.

2017년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선보인 페이코는 2020년 ‘복지포인트’ 서비스를 도입해 복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왔습니다. 식권 서비스는 론칭 이후 8년 연속 이용자 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고, 복지포인트 역시 도입 이후 매년 이용 기업과 임직원이 꾸준히 늘고 있죠. 


기업 입장에서의 효용도 분명합니다. 페이코는 관리자 전용 페이지를 통해 식권, 복지포인트 사용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정산까지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식권의 경우 요일, 시간, 금액, 사용 횟수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사용 범위를 설정할 수 있어 기업 상황에 꼭 맞는 복지 설계가 가능합니다. 관리자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복지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이죠.


2025년 상반기 기준 2,300개 기업, 36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페이코 복지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업도 페이코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더 유연하고 정교한 복지정책을 설계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죠.


점심 한 끼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시간이 아닙니다.

내 리듬을 찾고, 내 취향을 존중받는 순간이기도 하죠. 불편했던 종이 식권을 넘어서, 이제는 나답게, 오늘답게. 그 중심엔 늘 ‘유연한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있습니다.


페이코는 앞으로도 세분화되는 직장인의 식생활과 복지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정교하게 설계하고 유연한 복지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과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변정원 홍보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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