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장기근속자가 있는 IT기업?
김청 2020-10-12
20년 장기근속자가 있는 IT기업? 장기근속 포상제도 ‘베테랑’
최근 NHN의 게임 브랜드 ‘한게임’이 20주년을 맞이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린 바 있습니다.
‘한게임’이 2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게임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원동력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마도 임직원의 노고와 헌신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임직원이 서비스를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고민하고 노력해 성공을 맛보기도 하고, 갑작스럽게 다가오는 위기들도 잘 극복해 나가며 현재의 NHN을 만들었습니다.
NHN은 ‘사람’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고 임직원의 회사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줄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첫 서비스 시작 시점부터 지금까지 NHN에서 함께 일해온 분들도 있답니다. 한게임 20주년과 함께 근속연수 20주년을 맞은 분들이 있다니, 놀라운 일이지요?
NHN에서는 이러한 장기근속자들을 ‘베테랑(VETERANS)’이라고 칭하고, 장기간 함께 한 것에 대한 노고를 인정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베테랑’을 위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NHN은 직원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베테랑’은 직원들을 삶을 응원하고 오래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위 고 투게더’ 캠페인의 다른 제도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자세히 이야기해 드릴게요!)
입사 10년 차, 20년 차, 30년 차가 된 ‘베테랑’에게는 매년 페이코 포인트(3백만 원 / 7백만 원 / 1천만 원)와, 기념패, 특별휴가(24시간 / 56시간 / 80시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를 위한 작은 선물이지요.
▲10년 차 ‘베테랑’에게 지급되는 ‘베테랑 상패’
올해는 20년 차 ‘베테랑’이 처음 탄생한 특별한 해인데요, 무려 3명의 임직원이 20년 차 ‘베테랑’ 타이틀을 획득했고, 11명의 10년 차 ‘베테랑’도 함께 탄생했습니다. 작년 10월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전체 임금근로자의 평균 근속연수는 5년 11개월이라고 합니다. 10년, 20년의 근속연수가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새삼 와 닿네요.
그럼 올해의 ‘베테랑’들을 만나볼까요? NHN은 종합IT기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2020년 ‘베테랑’들은 게임, 페이코, 기술 등 다양한 사업에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오랜 기간 같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다 보면, 눈빛만 봐도, 발걸음만 들어도 서로의 컨디션과 원하는 방향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지곤 합니다. 직원 간의 이러한 친밀도가 서비스의 성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NHN은 베테랑과 같은 다양한 직원 복지 제도를 통해 역량 있는 인재의 풀을 늘려 나가고 있습니다.
2030년에 30년 차 베테랑의 탄생을 여러분과 함께 축하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