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추석! 한게임으로 멀리서도 전통놀이 즐겨요!
홍주성 2020-09-24
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올 추석은 느낌이 사뭇 다를 듯합니다. 코로나가 여전히 극성인 요즘, 정부는 9월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 추석에는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국민들에게 권고했기 때문인데요. 명절이 되면 북새통을 이루는 전국 수많은 추모공원들도 일시 폐쇄될 예정입니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중 6명이 코로나로 인해 추석 귀성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긋지긋하게만 느껴졌던 교통 정체와 친척의 잔소리가 차라리 그리워질 정도로 쓸쓸한, 인류 역사상 첫 비대면 추석이 될 것 같습니다.
IT의 발달로 음성 통화뿐만 아니라 여러 명이서 화상 통화를 할 수 있어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마음 한 켠이 허전할 것 같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명절에 마냥 대화만 하지는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점차 이야깃거리가 줄어들고 무료해질쯤, 할아버지가 안방에서 화투와 윷, 바둑판 등을 꺼내 오시곤 하셨으니까요. 명절에 온 가족이 한집에 모였을 때 윷놀이, 화투, 바둑, 장기 등의 전통놀이를 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유구한 문화 중 하나입니다.
대학교에 갓 입학했을 때 새내기 오리엔테이션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겨본 경험, 다들 있을 것입니다. 학과 MT 때 선배들과 술게임도 많이 했을테고요. 첫 직장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에도 게임은 빠지지 않죠. 사람들이 여럿 모인 자리에 으레 다양한 게임들이 소환되는 이유는 게임, 즉 ‘놀이’가 띠는 강력한 친화력 때문입니다.
가족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전통놀이에는 경쟁, 협력, 반전, 웃음 등의 요소가 있습니다. 판 주변에 둘러앉아 윷을 던지고 화투장을 내리칠 때 ‘아~’하며 아쉬워 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행운에 박장대소를 하면서, 때로는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무언의 정과 유대를 쌓아갑니다. 단순 대화로는 누리기 어려운 것들이죠. 비대면이 일상이 된 코로나 시대 속에서도 전통놀이를 즐기는 방법! 한게임이 알려드립니다.
올해로 20살!
어느덧 성년이 된 한게임은 1999년 개설된 우리나라 최초의 게임 포털 사이트입니다. 초창기 때부터 많은 게임 서비스들을 운영해왔고, 지금도 꾸준히 서비스 중인데요. 특히 윷놀이, 맞고, 섯다, 장기, 바둑 등 다양한 전통놀이들을 웹보드 플랫폼으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비대면으로 전통 놀이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형식을 갖추었습니다.
■ 명절하면 역시 윷놀이! ‘한게임 신윷놀이’
‘한게임 신윷놀이’ 플레이 장면
‘윷놀이’는 모든 말들이 말판을 돌아 나오면 승리하는 놀이입니다. 윷들을 던졌을 때 나오는 숫자에 따라 말을 움직여 나간다는 게 특징이죠. ‘한게임 신윷놀이’에서는 귀여운 모양의 말들과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PC를 통해 최대 4명이서 개인전 혹은 팀전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단 3개의 말만 통과하면 우승하는 퀵모드도 있어 자투리 시간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친척들과 통화를 하면서 한게임 신윷놀이를 하다 보면 스피커에서 쏟아지는 각양각색의 환호와 탄성이 주변을 메울 듯하네요.
■ 명절의 또 다른 단골, 화투로 즐기는 ‘한게임 신맞고’, ‘한게임 섯다’
‘한게임 신맞고’ 플레이 장면
“꽃의 싸움”이라는 뜻을 지닌 화투는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카드죠. ‘한게임 신맞고’는 화투를 활용한 일대일 고스톱 게임입니다. 상대보다 더 많은 패를 획득하여 점수를 올리고, 게임을 끝낼 수 있을 때 ‘고’ 혹은 ‘스톱’을 결정하는 순간의 짜릿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지요. PC는 물론, 모바일 앱으로도 지원되기 때문에 야외에 있거나 이동중에도 제약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한게임 섯다’ 게임 플레이 장면
화투를 여러 명이서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한게임 섯다’를 추천해드립니다. ‘섯다’는 명당 두 장 혹은 세 장씩 나누어 가진 화투장을 상대방과 견주었을 때 가장 높은 점수를 가진 사람이 우승하는 놀이입니다. ‘한게임 섯다’는 최대 5명의 플레이어와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한게임 신맞고’처럼 ‘한게임 섯다’도 PC와 더불어 모바일 앱으로도 지원합니다. 친척들과 저 멀리서 ‘한게임 섯다’를 하다 보면 화투가 아닌 키보드와 핸드폰에 땀이 흥건해지겠죠?
옹기종기 모여 폰으로 섯다 한판~
■ 실력으로 승부하는 ‘한게임 바둑’, ‘한게임 장기’
‘한게임 바둑’ 플레이 장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바둑’은 빠른 두뇌 회전이 중요한 종목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동네 인근 공원 혹은 슈퍼마켓 평상에서 바둑 대국을 하시는 할아버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지고 많은 사랑을 받는 놀이죠.
‘한게임 바둑’은 19줄과 9줄 모드를 동시 지원하여, 정통 바둑을 추구하는 분도, 가볍게 한판 하고 싶은 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거나 체계적으로 연습하고 싶다면 많은 한국 프로 기사들과 맞붙어본 전력이 있는 한돌AI와도 원하는 기력을 설정해서 대국을 할 수 있습니다. ‘한게임 바둑’ 역시 모바일 앱을 지원한답니다.
‘한게임 장기’ 플레이 장면
‘장기’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게임 장기’는 대국 외에도 고수들의 기보 및 다양한 장기팁들을 제공합니다. 장기를 기반한 웹보드 게임들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지만 한게임이 그간 축적해온 웹보드 게임 운영 노하우를 발휘하여 여전히 많은 유저들이 한게임을 통해 장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가까이’.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창궐하기 시작한 3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홍보 문구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한산한 추석이 되더라도 가족을 향한 마음만큼은 만월처럼 한가득이길 바랍니다. 황금 연휴 기간동안 자택에서 푹 쉬는 것도 좋지만, 친척들과 연락하면서 인사를 드리고 근황을 나누며 비대면 추석 못지 않은 정과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그 속에서 한게임이 마음의 간극을 좁히는 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출도 못하고 가족도 보지 못해 무료하신 친척들에게 한게임의 전통놀이, 한판 권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쩌면 그 한판 만으로,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생각보다 많이 덜어드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