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NHN
본문 바로가기

INSIDE NHN

게임

플레이뮤지엄이 살아있다! ‘NHN 게임스 위크’ 스케치

N돌핀 기자 2023-06-21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우리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유독 다른 때보다 많은 에너지가 발생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바로, NHN의 게임사업본부가 게임 DNA를 고취하고 게임문화 함양에 집중하는 행사 ‘NHN 게임스 위크: 플레이뮤지엄이 살아있다 (NHN Games Week: Museum Assemble, 이하 NHN 게임스 위크)’를 진행했기 때문인데요. 어떤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소문으로만 접하고 궁금해하셨던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행사 현장 스케치를 준비했습니다.

 

2

3

게임사업본부가 근무하는 몇 개 층에서는 행사 포스터와 풍선 데코레이션으로 장식된 로비가 ‘NHN 게임스 위크’ 기간임을 알렸습니다.

 

먼저 행사 취지와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리면, ‘NHN 게임스 위크’는 NHN이 게임사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올해 첫 시작한 행사입니다.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여 게임 기획, 개발 및 프로토타입을 완성하는 게임잼, ▲제작/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내부 강연 및 체험, ▲업계 트렌드 등 직무 관련 외부 강연, ▲<한게임 신맞고>를 비롯한 게임대회 및 중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일 실시간 온라인 소통 방송 등 잠재된 게임 DNA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약 490명의 게임사업본부 임직원이 참여했습니다.

 

NHN은 그룹 모태인 게임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작년 본사에 게임 자회사를 흡수합병 하고 신작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 인재 발굴 등 게임사업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NHN 게임스 위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랍니다.

 

4

행사 전에는 티징 웹툰을 제작해 행사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웹툰 일부 발췌)

 

5

게임잼, 강연, 체험존, 게임대회 등 게임 DNA를 깨워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습니다.

 

▶게임행사 필수 프로그램, 게임잼! 제한된 시간 내에 게임을 만들어라! 

‘NHN 게임스 위크’ 행사는 첫날 오전 10시, 게임잼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서로의 아이디어에 대해 공유하고 함께 게임을 만들어낼 팀을 구성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3일 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게 되는 타이트한 일정입니다. AI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인만큼, 게임 제작에 AI를 활용하면 가산점이 주어졌습니다.

 

6

총 51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메인 프로그램인만큼, OT 중 평가기준, 가산점 등의 항목을 열심히 경청하고 있습니다.

 

7

게임잼 오리엔테이션 뒤 3일 간의 시간이 주어진 뒤,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되었습니다.

 

8

게임잼 참가자가 게임 기획의도를 설명하는 모습입니다.

 

빠르게 3일이 흐른 뒤, 참가자 모두가 마감 기한에 맞춰 자료 제출을 완료했습니다. 대강당 ‘위플레이스’에서 진행된 출품작 발표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게임사업본부 전직원에게 생중계되어, 출품된 게임의 심사와 평가는 모두가 설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 1등을 차지한 팀은 사원 세 명과 책임 한 명이 참여해 제작한 잠입액션 장르 '라면잼'입니다. 실제 업무 현장을 배경으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게임 아이디어 창의성, 핵심 재미 요소, 메세지 전달력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라면잼 팀을 비롯한 참가자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게임업계 경력자들의 꿀팁 방출 내부 강연/체험과 특별 초청 외부 강연

‘우리끼리만 공유하기엔 너무 아까운 고퀄리티 아닌가? 아니면, 그렇기에 내부에만 공개가 가능한걸까?’

내부 강연/체험은 ‘NHN 게임스 위크’ 첫째날부터 셋째날까지 3일간 매일 3개씩 총 9개가 진행되었는데요, 첫 강연을 듣고 난 뒤 든 생각이었습니다. 직원 대상으로 대외비로 진행된 만큼 짧게 공유 드리면, 가장 인기를 얻은 강연/체험은 ‘기획자가 생각하는 확률’과 ‘AI 미술 시간’이었습니다. 기획/개발력 성장에 대한 임직원들의 열정과 업계 핫 트렌드인 AI에 대한 내부 관심사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

우리 아이 언제부터 게임 해도 되나요?

2

내 목소리가 게임에서 나온다면

3

좀비를 움직이기 위한 노력

4

1인 게임 방송 세팅 체험

5

기획자가 생각하는 확률

6

언리얼 엔진 속 리얼 월드

7

스크래치룰 활용 테트리스 개발 체험

8

AI 미술시간

9

크퀘로 본 미드코어 게임제작

 

총 9가지 주제의 내부 강연과 체험이 준비되었습니다.

 

9

 

10

11

 

12

어려운 주제들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모든 강연과 체험이 내부 직원이 연사로 참여해 진행된 가운데, 외부 특별초청을 통해 진행된 강연 하나가 있었습니다. 바로, 게임업계 1호 정년퇴직자로 알려진 백영진 연구원의 강연입니다. ‘입사부터 정년까지 나의 게임 DNA’라는 주제로, 정년퇴직까지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진솔하게 공유해 주셨습니다. 40대에 본인보다 더 어리지만 스승으로 모실 만한 귀인을 만나 깨달음을 얻었다는 이야기부터 아직까지 새로운 언어 공부에 심취해 있으시다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말씀을 전해 주셨고, 변화하는 게임트렌드에 적응하는 방법, MZ세대와의 소통 해결법 등 현장에서 나온 질문에도 척척 답변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 한게임 DNA가 엿보인 <한게임 신맞고> 게임대회 

‘NHN 게임스 위크’는 매일 <한게임 신맞고>를 비롯한 게임대회 및 중계를 진행, 마지막날 다같이 모여 결승전을 관람하는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한게임 신맞고> 게임대회 현장에서는 웹보드게임 강자 ‘한게임 DNA’를 한껏 느낄 수 있었는데요. 맞고 이스포츠 생중계와 관람객의 힘찬 응원은 NHN의 게임행사에서만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장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3

 

14

 

15

 

16

다같이 한마음으로 가슴 졸이며 원하는 팀을 응원했습니다.

 

전문방송인 출신들로 구성된 해설진과, 비광 차림으로 나타나 게임대회에 대한 진심을 보여준 참가자, 다른 인기 이스포츠 종목 못지 않게 열광해준 응원석의 동료들까지 어디서도 흔히 볼 수 없는 진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또 듣고 싶어요…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일 실시간 온라인 소통 방송 ‘두시의 데이트’ 

나흘간 게임사업본부에서는 매일 오후 2시를 기다린 분들이 많으셨다고 들었습니다.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로 직원들을 찾아가는 생방송 소통 방송 ‘두시의 데이트’ 때문이었는데요. 내선번호 랜덤 전화연결, 지/덕/체를 겨루는 팀대결 이벤트, 임원분들의 깜짝 밴드 공연까지 직원들이 다같이 참여하는 다양한 온라인 소통 이벤트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17

 

18\

 

19

정규 편성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두시의 데이트 생방송 현장의 모습입니다.

 

게임사업본부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사무실 내 업무공간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이벤트였던 만큼 큰 호응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NHN 게임스 위크’는 2023년 초여름 NHN 게임사업본부의 게임 DNA를 한껏 활성화시킨 후 끝이 났습니다.

게임사업본부 임직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NHN 게임스 위크’가 내년, 내후년에도 계속되는 연례 행사로, 나아가 전직원이 함께하는 NHN의 문화로 이어지길 바라며 스케치를 마무리합니다.

N돌핀 기자 커뮤니케이션실

NHN의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알려드립니다

이런 아티클은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