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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의 무협만화 용비불패가 게임으로 돌아왔습니다!

NHN 스토리 · 2020-10-16 10:52:40.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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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의 어느 날, 하교하자마자 한달음에 문방구로 달려갑니다. “아저씨! <찬스> 나왔어요?”

 

당시에는 만화 잡지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이큐 점프>나 <소년 챔프>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소년 매거진 찬스> 역시 이와 같은 만화 잡지입니다. 각각 일정한 분량으로 연재되는 여러 만화들을 한 권에 모아 매주, 혹은 격주 간격으로 발행했답니다. 그 유명한 ‘드래곤볼’이나 ‘슬램덩크’도 당시에는 만화 잡지를 통해 연재됐어요.

 

<찬스>에서 연재되는 만화 중 ‘용비불패’는 최고의 인기작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호쾌한 액션, 갑자기 툭 하고 튀어나오는 개그까지, 그 시대 대표 무협 만화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 국내 대표의 무협만화, 용비불패가 궁금해!

 

용비불패는 류기운 작가가 글을 쓰고, 문정후 작가가 그린 국내 무협 만화입니다. 1996년 첫 연재를 시작해 무려 6년 뒤인 2002년에 완결을 맺은 대작입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이후에 외전까지 나왔습니다.

 

만화는 주인공 ‘용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강호를 돌며 범죄자를 잡는 현상금 사냥꾼 용비는 엄청난 재물이 있다는 황금성을 찾아가며 고수들과 싸움을 펼칩니다. 이 때 보여주는 용비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많은 남학생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어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또 있는데, 바로 용비의 애마인 ‘비룡’입니다. 말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고수는 상대도 안될만큼 강합니다. 용비가 하는 말도 다 알아듣고, 주인공이 위기에 빠지면 바람같이 달려와 구해내기도 해요.

 

 

이처럼 비장하고 멋진 용비와 비룡이지만, 종종 개그 콤비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앞서 언급한 ‘갑툭튀’ 개그가 바로 이건데요, 실제 만화를 읽다 보면 종잡을 수 없는 흐름에 배꼽을 잡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용비와 비룡은 술과 여자를 너무 좋아하고, 특히 비룡의 경우 여물을 주면 화를 내기도 합니다.

 

(위 이미지의 용비와 아래의 용비는 같은 인물이랍니다)

 

 

이 밖에도, 용비불패에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잔인한 면모 때문에 '천잔왕(天殘王)'이라고 불리는 ‘구휘’를 빼놓을 수 없는데, 반면 만화책 1권부터 개그 캐릭터로의 진면목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주인공 일행에 합류하며 여러 활약을 펼칩니다.

 

‘홍예몽’이라는 캐릭터는 냉정한 성격 때문에 ‘빙옥선제(氷玉扇帝)’라고 불립니다. 최대 규모의 정보집단인 적혈단(赤血團)의 단주인데요, 이후에 용비의 약혼자가 되어 함께 여행을 하게 되지요.

 

 

■ 용비불패 IP를 활용한 무협 액션 RPG ‘용비불패M’

 

용비와 비룡의 실제 정체는 무엇이고, 왜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동하게 되었을까요? 무림의 정세와 서로 얽힌 조직들의 사연은 무엇일까요? 원작 속에서 베일에 가려져 있던 열두존자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10월 20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 ‘용비불패M’에서 주요 스토리들을 하나하나 확인할 수 있답니다.

 

용비불패M은 원작의 화려한 액션을 게임으로 구현한 무협 액션 RPG입니다. 수준 높은 게임성으로 지난 7월 비공개테스트(CBT)에 참여한 4만여명의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높은 기대 속에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어요.

 

용비불패의 더 많은 이야기, 용비불패M에서 만나보세요!

 

엔돌핀 기자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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