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과 함께 Moving Forward 🏃 🏃

2021 NHN 기술부문 경력 공개 채용이 시작되었습니다. 간편 결제 페이코와 커머스, 클라우드는 물론 콘텐츠 사업까지! NHN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종합 IT 기업으로 변모 중인데요. 특히 NHN의 기술인재 N지니어스들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세상에 내놓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적용해나가고 있습니다.

미래의 N지니어스들을 위해 준비된 문은 총 15개. NHN, NHN페이코, 기술 전문법인 NHN소프트, NHN에듀 등 총 4개 법인에서 함께 할 기술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NHN과 함께 기술 여정을 떠날 예비 N지니어스 분들을 위해 직무 인터뷰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두드리고 싶은 문은 어디인지, 어떤 서비스를 맡게 될 지, 필요한 자질과 갖출 태도는 무엇인지, 무엇보다 그 기술들이 도대체 어떻게 활용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

 

오늘은 <클라우드 서비스/플랫폼 개발> 부문에 대해 참고하실 수 있도록, 클라우드플랫폼개발랩 조영일 이사님과 클라우드DB개발팀 정기효님을 모셨습니다. NHN과 Moving Forward할 준비되신 분들, 탑승 버튼 눌러주세요! 

 

클라우드플랫폼개발랩의 키워드?! #모니터링 #배포계

 

🧑🏻‍💻 (영일) : 안녕하세요. 클라우드플랫폼개발랩에서 모니터링 기술과 배포계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는 조영일입니다.

 

#모니터링

🧑🏻‍💻 (영일) : 사내 개발부서에 필요로 하는 시스템 모니터링과 웹서비스 모니터링 플랫폼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는 NHN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시스템 모니터링 서비스를 준비했고, 최근에는 모니터링 분야의 표준화된 API를 이용해서 오픈소스 솔루션들과 쉽게 연동할 수 있는 현대화된 통합 모니터링 기술을 단계별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 (영일) : OpenMetrics나 Prometheus, Grafana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에는 모니터링을 넘어서 관측가능성이라고 불리우는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로 진화시키기 위해 연구하고 있지요.

 

#배포계

🧑🏻‍💻 (영일) : 배포계란 중앙 서버에서 원격으로 개별 서버들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의미합니다. 사내 배포계를 수년 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NHN 클라우드를 구성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배포계 기능을 제공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Java와 Spring을 이용해 웹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

 

🧑🏻‍💻 (영일) :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선 Java와 Spring을 이용해서 웹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산학 지식을 활용하는 문제 해결 능력입니다. 저희 팀에서는 주로 Java로 반응형 프로그래밍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Python이나 Go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영일) : 주로 사용하는 저장소는 MySQL과 Cassandra, Kafka이므로 이에 대한 개발 경험도 중요합니다.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게 기본이라서 성능 최적화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필수적인 덕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입 사원부터 시니어 개발자까지

 

🧑🏻‍💻 (영일) : 대규모 데이터 처리가 중요한 설계 기준이라서 고성능 시스템 설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합니다. 신입 사원부터 시니어 개발자까지 모두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자신이 부족한 점을 배우고 발전시켜나가는 기술 지향적인 문화가 저희 팀의 장점입니다.

 

 

 

 

 

 

클라우드DB개발팀의 키워드? #RDS!

 

👦🏻 (기효) : 안녕하세요. 클라우드 DB개발팀 정기효입니다.

 

👦🏻 (기효) : 저의 직무를 키워드로 소개하면, #RDS: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NHN Cloud에서 가상화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기술 지식을 결합할 수 있어야

 

👦🏻 (기효) : RDS가 동작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 대한 기반 지식이 필요합니다. VM이 생성되는 Infrastructure부터 시작해서, 해당 VM에서의 네트워크 통신, VM 제어를 위한 기술, DBMS의 동작 등이 기반 지식에 해당하는데요.

 

👦🏻 (기효) : 여러 기술이 혼합되어 사용되는 만큼 협업을 하는 부서도 많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당 문제를 분석하는 것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 (기효) : 또한 실제 VM을 만들고 해당 VM의 내부에까지 제어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로직이 Java 백 엔드로 돌지 않고 VM의 Agent에서도 많은 로직이 수행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제어하고자, 워크플로우 엔진을 개발하고 유지보수 하고 있습니다.

 

 

👦🏻 (기효) : 정리하자면, Java 기반의 Spring Framework뿐만 아니라 그 외 Agent가 동작하는 Python, UI / UX를 위한 Javascript 기반의 Vuejs Framework, DBMS에 대한 지식, VM 제어를 위한 SaltStack, OS 제어를 위한 bash 및 linux 등 많은 기술과 지식이 갖추고 있다면 좋습니다.

 

 

매주 진행하는 기술 스터디

 

👦🏻 (기효) : 매주 기술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발표자를 정하여 순서대로 발표하는 방식이 아니라, 모두가 준비하고 발표자는 추첨을 통해서 뽑습니다. 신규 기술 적용을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하려고 노력 중인데요.

 

👦🏻 (기효) : 특히, Java11도 빠르게 도입했고, Spring Boot의 버전도 계속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RxJava, Spring5 의 Webflux, RxJS 등의 reactive도 빠르게 도입을 마쳤죠. MyBatis → JPA 로 변경을 진행하고 있으며, Typescript, Angular 4 등 지금은 걷어냈지만, 좋아 보이는 것들은 팀 공유를 통해 사용해보는 편입니다. 다음번에는 kotlin 이 되겠네요.

 

기억에 남는 문제 해결 경험

 

👦🏻 (기효) : 일본 리전 RDS의 모니터링 데이터 누락 건이 기억에 남네요. 한국 리전을 구축하고, 처음 일본 리전을 구축하면서 모니터링 데이터가 간헐적으로 누락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 (기효) :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디버깅을 진행했고, 인프라, IaaS 등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결과,

간헐적인 현상이 아니라 일정 주기를 가진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tcpdump 를 24시간 수집했고 결국, 네트워크 방화벽이 특정 port에 대해서 막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죠.

 

👦🏻 (기효) : 여러 쪽에 발을 걸친 서비스다 보니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데 참 애를 먹었습니다. 결국 협업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