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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부심 뿜뿜 했던 ‘WE! FRIENDS’ 행사 현장 속으로~

NHN 컬처 · 2020-03-24 15:46:28.055

회사부심 뿜뿜 했던 ‘WE! FRIENDS’ 행사 현장 속으로~

 

2018년 8월의 첫 번째 토요일, NHN의 사옥 ‘플레이뮤지엄’은 페스티벌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젊은 에너지가 가득 찼습니다. 바로 ‘위프렌즈(WE! FRIENDS)’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죠!

올해 처음 열린 ‘위프렌즈’는 NHN 미혼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마련된 친구초청행사입니다. 사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채용행사 “위프렌즈 커리어”로 시작해, 낮에는 명사들의 강연과 재미있는 ‘원데이 클래스’로, 밤에는 디제잉과 영화, 그리고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칵테일과 맛있는 음식으로 채워졌습니다.

휴가 피크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친구, 연인이 다니는 회사를 보러 판교까지 걸음해 700명이 참석했던 위프렌즈 현장,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 오후 1시 채용행사 “위프렌즈 커리어”

 

 

‘위프렌즈’는 즐기기 위한 프로그램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플레이뮤지엄 방문자에게 NHN을 알리고, 인재 발굴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프렌즈_커리어’ 채용 행사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위프렌즈커리어’ 행사장에는 10분 전부터 이미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차 있었습니다.

 

‘위프렌즈_커리어’는 참석자를 2개조로 나눠 ▶회사 사업소개 ▶회사 복지소개 ▶채용부분 소개 ▶Q&A ▶사옥투어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NHN 그룹사는 몇 개의 계열사가 있을까요? 2018년 8월 기준 게임 제작사 8개, 전자상거래사 17개, 기술관련사 21개, 해외계열사 30개 등 무려 94개사라고 합니다. 2017년 한 해에만 21개의 계열사를 인수 및 편입하는 등 적극적인 M&A로 회사 성장을 촉진시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임직원 현황은 얼마나 될까요? NHN 713명, 계열사 1763명, 해외지사 1627명 등 총 4317명이 NHN 그룹사의 동료라고 하네요. 회사 사업소개 시간에는 이 밖에도 게임, 간편결제, 음악, 웹툰, 티켓 예매, 클라우드 등 전방위적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서비스들을 소개하면서 참여자들의 감탄과 호응을 받았습니다.

 

NHN의 복리후생을 소개했을 때는 참석자의 눈이 더 빛났습니다. 뉴퍼플타임제, 오아시스, 도서관 운영, 업무지원센터, 사내 대출, 보육시설, 임산부 서포트, 자녀 입학선물, 식사 지원, 개인 PT 지원, 상해보험, 건강검진, 위패밀리, 그리고 이 날 시작된 위프렌즈까지, 복지가 많은 만큼 소개만도 많은 시간이 들었고, 직원들에게는 자부심을, 친구들에게는 부러움을 선사할 수 있었습니다. Q&A 시간에 수 많은 질문들이 쏟아진 것은 NHN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마지막 순서인 플레이뮤지엄 사옥투어가 진행됐습니다. 더 꼼꼼한 설명을 드리고자 소수의 인원으로 조를 나눠 지하1층, 1층, 2층, 6층, 10층, 옥상까지 구석구석 안내해 드렸습니다. 2014년 세계적인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건물에, 업무와 휴식을 위한 시설이 구석구석 있으니 투어 참가자들의 입이 벌어진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요.

 

‘위프렌즈 커리어’ 행사가 종료된 후 참여자 한 명에게 조용히 소감을 물었습니다. 작년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 중인 최성민씨(28세)였는데요, “NHN은 서비스 분야가 많아 야근도 잦은 회사인줄 알았다. 하지만 ‘위프렌즈 커리어’에서 설명을 듣고, 사옥을 둘러보니, 이 회사는 직원이 야근을 많이 한다고 좋은 사업적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어 보인다. 그만큼 시스템을 잘 구축해둔 것으로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 오후 3시 “위프렌즈” 본격 시작!


 

본격적인 위프렌즈 행사 오픈을 앞두고, 1층 안내데스크에서는 오늘 행사의 참여자임을 인증해주는 ‘입장 팔찌’와 함께, 강연과 각종 원데이 클래스, 카페와 디너, 칵테일, 비어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쿠폰으로 구성된 ‘쿠폰북(Coupon Book)’을 나눠줬습니다.

 

가죽공예와, 수제맥주 클래스는 신청 희망자의 긴 줄을 자랑하더니 결국 10분이 되기도 전에 3회차 수업 모두 마감벨을 울렸습니다. ‘필라테스’와 ‘포토 스튜디오’도 모두 참여 인원을 꽉 채워 마감됐어요.

 

이 날 동행한 NHN 기술전략팀의 조영준 선임과 친구 일행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4:30 필라테스 ▲5:20 ‘컨셉사진관’ 포토스튜디오, ▲5:30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강연을 예약하는 데 성공합니다! 클래스 시작까지 남은 시간은 한 시간 남짓. 친구들은 이제야 한숨을 돌리고 지하에서 카페 쿠폰을 사용해 목을 축입니다. 1층에 마련된 서비스부스(페이코, 한게임, 토스트)를 둘러보고 포토존에서 ‘절친인증’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지요.
 


■ LET’s GO EXPERIENCE!

드디어 예약해둔 ‘필라테스 클래스’로 이동합니다. 난생 처음으로 하는 필라테스를 체험해보며, 평소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을 섬세하게 움직여보는데,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난 건… 당연한 거겠죠?

 

클래스를 마친 친구 4명은 바로 10층 포토스튜디오로 이동해 평소에 낯간지러워 남기지 못했던 남자들의 우정샷을 여러 가지 컨셉으로 남겨봅니다. 사진은 나중에 임직원을 통해 전달돼요.

 

낮 프로그램의 마지막 코스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실 만한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강연. ‘영화 속 창의적 인사이트’를 주제로 다양한 영화 클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7시, 플레이뮤지엄은 파티장으로 변신. BURN IT UP!


 

뜨거웠던 태양이 지고 밤이 시작되니, 플레이뮤지엄은 화려한 조명으로 뒤덮이고 칵테일바와 음악이 있는 파티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지하에서는 맥주와 잘 어울리는 치킨, 나쵸, 떡볶이 등 저녁메뉴가 제공됐고,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줄리안’이 DJ로 나서 화려한 디제잉을 펼쳤지요. “시끄러운 건 싫다”는 참가자를 위해, 10층 토스트존에서는 영화 ‘비긴어게인’도 상영됐어요.

 

■ 직원들엔 자부심을, 친구들엔 부러움을 샀던 ‘위프렌즈’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쉴 틈 없이 이어졌던 ‘위프렌즈’ 행사, 어떠셨나요?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나니 “정말 오늘 하루 알차게 잘~ 보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요. 낮에는 '배움의 열기'로, 밤에는 '열정'으로 호응했던, 이번 행사 참석자들의 소감을 전하며 위프렌즈 방문기는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NHN 기술전략팀 조영준 선임

“대학시절 같은 연구실 친구들 3명과 참석했습니다. 졸업하고 모두 회사를 다니며 바쁘다 보니 모두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로 모일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준비된 프로그램들이 너무 알차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다 갑니다. 무엇보다 친구들이 회사 칭찬하는 것을 들으니 재직자 입장에서도 참 뿌듯하네요. 덕분에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친구 1

처음 친구에게 행사 소식을 들었을 때, ‘미혼자를 위한 행사’를 준비한다는 점에서 구성원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회사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기 위해 회사 사옥을 이곳저곳 이동하며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구요, 무엇보다 평소 남자들끼리는 우정 사진을 많이 촬영하지 않는데, 전문 포토그래퍼에게 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고, 디제잉이나 칵테일바 등 미혼자를 위한 힙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오랜만에 젊은 열기를 뿜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회사라 좋은 복지가 있겠지’라는 생각도 들고, ‘사옥이 있으니 사내 행사나 복지를 이런 식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부러운 마음이 든 것도 사실이구요! 이 행사가 많이 알려져서 다른 회사들도 따라 하는 파급 효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친구 2

미혼을 위한 나라는 없다. 그러나 미혼자를 생각하는 회사는 있더라.

친구 3

매우 재미 있었습니다. 시원한 NHN 사옥에서 팝콘 먹으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디제잉 파티까지, 짧고 굵게 하루 여름휴가를 보낸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루 정도는 회사를 바꿔서 다녀보고 싶어요.

 

김청 NHN 홍보실

NHN의 핀테크, 커머스, 데이터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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