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2020년 2분기 실적 발표
NHN · 2020-08-07 10:56:32.181
[NHN, 2020-08-07] NHN(대표 정우진)이 2020년 2분기 실적을 7일 발표했다.
NHN의 2020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4,051억원, 영업이익은 4.0% 오른 265억원, 당기순이익은 7.8% 상승한 18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게임 매출은 전통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PC와 모바일 웹보드 게임을 비롯, ‘요괴워치 푸니푸니’와 ‘크루세이더 퀘스트’, ‘킹덤스토리’의 매출 증가로 소폭 증가한 1,055억원으로 집계됐다.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 PG와 해외 가맹점 결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상승한 1,569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은 중국 에이컴메이트의 주요 브랜드에 대한 이벤트 효과와 NHN고도의 지속적인 온라인 거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36.1% 성장한 668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은 전 분기와는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보였으나, 경쟁 심화로 인한 벅스 매출 하락과 코로나19 영향으로 티켓링크의 온라인 티켓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8.9% 줄어든 396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술 부문은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PNP시큐어의 주력 사업 매출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한 396억원을 매출을 거뒀고, ▲기타 사업 매출은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따른 여행사업 부진으로 전 분기 대비 58.1% 줄어든 2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NHN은 2분기 페이코 거래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프라인 결제 규모의 경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1분기 보다 20% 가량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배 성장, 전체 결제 중 오프라인 비중은 12%까지 확대됐다.
NHN 정우진 대표는 “글로벌 팬데믹 현상의 지속으로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결제와 커머스, 게임, 클라우드 등 언택트 부문의 고른 성장이 두드러지고있다”며 “남은 하반기에는 출시 5주년을 맞은 페이코가 간편결제를 넘어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점차 진화를 거듭하는 한편, 게임 부문에서도 ‘용비불패M’과 ‘크리티컬옵스:리로디드’, ‘디즈니 쯔무쯔무 스타디움’ 등 기대작 출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표] NHN 실적 참고자료
(단위: 억원)
구분 |
분기실적 |
||||
2Q 20 |
1Q 20 |
2Q 19 |
Q/Q |
Y/Y |
|
매출액 |
4,051 |
3,946 |
3,662 |
2.7% |
10.6% |
게임 결제 및 광고 커머스 콘텐츠 기술 기타 |
1,055 1,569 668 396 396 21 |
1,047 1,513 637 394 366 49 |
1,050 1,315 491 489 300 99 |
0.8% 3.7% 4.8% 0.5% 8.4% -58.1% |
0.5% 19.3% 36.1% -18.9% 32.3% -79.1% |
영업이익 |
265 |
283 |
254 |
-6.5% |
4.0% |
당기순이익 |
187 |
176 |
173 |
5.9% |
7.8% |